목차
프롤로그·겁쟁이 저널리스트의 고백
1 국경에 두고 온 슬픔의 날개
국적 없는 유령들
세상의 모든 이별은 비틀거린다
국경을 넘어 새로운 하늘 아래로
미향이의 새 이름, 조엔나 델러
지중해에서 나눈 손인사
2 검은 바다 한가운데서 지킨 약속
당신이 원하는 일이라면
사람을 살리는 일
가족을 위해 밀항선을 탄 남자
“여보, 여보, 내가 왔어요!”
행복은 짧고 불행은 길다
목숨을 내건 ‘희망길’
이 일을 시작한 게 정말 잘한 걸까요?
3 남한이 아니면 죽음을 주세요
같은 민족을 내쫓는 민족
세 개의 국경을 넘는 프로젝트
국경마을에서 들은 사랑 이야기
인간보다 돈이 우선이 되는 곳
피 말리는 추격전
흔들리는 계획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사진 한 장
출국, 그리고 체포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곳에서
4 압록강의 밤을 오가는 사람들
세계적인 특종을 잡아라
허풍쟁이 엘리트 군인
그곳에선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잠입취재, 본능에 의존해 살기
“어때? 이제 믿을 수 있겠어?”
허풍과 진실, 그리고 남겨진 숙제들
5 세 개의 이름을 가진 여자
난, 난 꿈이 있어요
인간 사파리 관광
죽음 앞에서도 ‘엄마’는 강하다
이별, 그 참을 수 없는 고통
행복하게 살 권리
6 그곳에선 인간시장이 열린다
욕망이 넘실대는 국경의 밤
과장은 과장을 낳는 법
자기 자신을 판 여인
국경수비대에 붙잡히다
보름달 아래 열린 인간시장
두만강 위의 얼음 미라
7 중국 탈출 10,000km
허공을 맴도는 불안 속에서
타인을 위해 내 모든 걸 내놓을 수 있는가?
소리 없이 우는 울음
중국 탈출, 기나긴 여정의 시작
별빛이 닿지 않는 숲 속의 밤
한국은 우리가 반갑지 않은 모양이에요
8 난민이 된 탈북 브로커들
눈물 흘리는 라오스의 호랑이
“난 사람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북한에 억류된 사람들
김철수의 편지
9 시베리아에서도 눈물은 뜨겁다
벌목하는 노예들
시베리아의 또 다른 북한
미국에서 러시아어를 하는 만수 씨
닿을 수 없는 고향을 그리며
10 다시, 대한민국을 떠나는 사람들
영원한 이방인으로 살겠다는 결심
우리를 받아줄 나라는 없는 건가요?
자매를 갈라놓은 이념의 차이
어느 탈북 사형수의 편지
11 자유를 얻는 대신 가족을 잃다
자유의 땅에서 흘린 눈물
살아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두만강에 울려 퍼진 메아리
마르지 않는 그리움으로
12 탈북을 돕는 ‘이상한’ 목사님들
탈북 브로커, 혹은 인권운동가
탈북자만을 위한 최선의 노력
같은 동포끼리 같이 좀 삽시다
이상한 목사님의 이상한 인연
에필로그·마음의 국경을 넘어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