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윤호 시인의 아내를 위한 시산문집. '세상에 내 편인 오직 한 사람, 마녀 아내에게 바치는 시인 남편의 미련한 고백'이라는 부제에서 보이듯, 저자에게는 자신의 상처와 못난 결점들을 무한히 감싸준, 그래서 그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수밖에 없는 아내가 있다.
목차
아내와 나는 아직 연애 중이다
고백 하나... 떨림 가슴 떨리도록 당신 생각
연애소설
생일 선물
봄
부츠 신은 신입생
개
한밤 혼자 깨어_도굴범
미인의 얼굴
아들의 나비
물귀신
사랑 시를 쓰는 시간
마녀의 나라
쌀
슬픈 중식
홍두깨 이야기
고백 둘... 눈물 키스보다 뜨겁게 포옹
그 여자
아내
지워지지 않는
내 사랑
금강경 읽는 밤
이정표
사랑이 식은 후
사기
낮달
아라리 한 소절_뗏목꾼
흡혈귀
때문에
슬픈 냉장고를 위해 눈물로 쓰다
투명인간
사랑에 빠진 악마
아들을 때렸다
고백 셋... 사랑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의 헤아림
일요일
숲의 구성
사직서 쓰는 아침
역전으로 가는 다리
사직서 쓰는 아침
그녀
모래성
이제 아내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염불
손톱
세기말
가동 중
보따리
저물녘에 부르는 사랑 노래
샘
고백 넷... 온기 서로의 곁을 내어줌
수면사
못난이 감자
쥐뿔
거울 보는 남자
또 하나의 희망
일신상의 비밀
뒤뚱뒤뚱
서른아홉
서울이 외롭다
중년의 꽃잎
내가 고향이다
메밀 전병
아버님 전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