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 사적인 연애와 사적인 책 읽기의 만남
하나, 연애는
닮고 싶은 마지막 문장들; 『클림트』 엘리자베스 히키, 『열정』 산도르 마라이
연애와 책 읽기, 이해 대신 오해를 택하다; 『정념론』 르네 데카르트
연애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차가운 감각;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사랑은 없다』 쇼펜 하우어
연애의 철학; 『사랑에 관하여 : 플라톤의 향연 주해』 마르실리오 피치노, 『독일인의 사랑』 막스 뮐러, 『좁은 문』 앙드레 지드
그때 루소를 조금만 더 자세히 읽었더라면; 『에밀』 장 자크 루소, 『덧없는 행복-루소론』 츠베탕 토도로프
연애를 하면서 프로이트를 읽는 것에 대하여; 『예술, 문학, 정신분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농담과 무의식의 관계』 지그문트 프로이트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작은 책방』 엘리너 파전
오독과 감정의 이편과 저편;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슈테판 볼만
연애는 연극일까?;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TV 피플』 무라카미 하루키
둘, 감정이었다가
사랑이라는 말에 대한 그리움; 『사랑으로 나는: 제14회 소월시 문학상 작품집』 김정란 외 , 『이슬의 눈』 마종기
‘다시는 그 개새끼랑 만나지 말아야지’ 싶을 때;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피아노 치는 여자』엘프리데 옐리네크, 『채털리 부인의 사랑』 D. H. 로렌스
연애를 시작하면서 외로워지는 이유; 『아주 사적인 긴 만남』 조윤석, 마종기,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무라카미 하루키
곡선과 나쁜 남자의 참을 수 없는 매력; 『행복한 훈데르트 바서』 바바라 슈티프, 『햄릿』 세익스피어, 『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
지금의 내가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섬』 장 그르니에, 『일상적인 삶』 장 그르니에
외로운 사람들의 비상구, 사랑; 『금오신화』 김시습, 『거미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
조선시대 여자들도 쿨하지 못했는데;『19세기 서울의 사랑, 절화기담 포의교집』 김경미, 조혜란 역 『파멜라』 새뮤얼 리처드슨
내가 당신 앞에서 우는 이유; 『사랑예찬』 알랭 바디우, 『이불』 다야마 가타이
셋, 경험이었다가
사랑에 빠진 시선; 『진주 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베르메르, 매혹의 비밀을 풀다』 고바야시 요리코, 구치키 유리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연애이고, 섹스였을까?; 『마이 퍼니 발렌타인』 무라카미 류, 『토파즈』 무라카미 류, 『조대리의 트렁크』 백가흠
식욕과 성욕의 관계; 『에로스와 가스테레아』 윌리 파시니,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라우라 에스키벨
취향의 차이는 모든 것의 차이일까?; 『구별짓기』, 피에르 부르디외,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위대한 개츠비』 스콧 피츠제럴드,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면도날』 서머셋 모옴
이놈의 구질구질한 연애는; 『인연』 피천득, 『귀천』 천상병
내가 지금 기다려도 될까?; 『낯선 여인의 편지』 스테판 츠바이크
피터 팬은 왜 더 이상 꿈에 나타나지 않을까?; 『피터 팬』 제임스 매튜 배리, 『피상성 예찬』 빌렘 플루서
이미 지나간 연애를 이야기할 때; 『달려라 아비』 김애란, 『사라짐에 대하여』 장 보드리야르
넷, 일상이었다가
다시 일상을 마주하는 법; 『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호시노 미치오, 『나는 알래스카에서 죽었다』 호시노 미치오
밥 같이 먹어요; 『대지』 펄 벅, 『딸기밭』 신경숙, 『그 남자네 집』 박완서
세계가 이 모양인데 연애가 다 뭡니까?;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칩거, 잠수의 유혹; 『좀머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
사랑하는 것을 공유한다는 것; 『우수』 안톤 체홉, 『내가 사랑했던 개, 율리시즈』 로제 그르니에
사랑이 변화를 가져올 때; 『베니스에서의 죽음』 토마스 만, 『파이드로스』 플라톤
연애 때문에;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달의 궁전』 폴 오스터
연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임신!; 『임신 캘린더』 오가와 요코, 『난 여자들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사벨 아옌데 외
짝사랑에도 권태는 있다; 『이방인』 알베르 카뮈
다섯, 책이었다가
다시 일어서고 싶을 때, 책!; 『새벽예찬』 장석주, 『바베트의 만찬』 이자크 디네센
책에서 시작되는 관계;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페터 회,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셰퍼, 애니 배로스
지나가고 잊혀진다는 것에 대하여; 『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백마 탄 왕자님보다 제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J.M. 바스콘셀로스
천천히 빠져들어갈 수만 있다면;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무라카미 하루키, 『붉은 산호』 유디트 헤르만, 『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연애하다 떠오르는 이름, 가족; 『밤으로의 긴 여로』 유진 오닐,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다나베 세이코
이별을 마주할 때; 『슬픔만 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허수경, 『그것은 꿈이었을까』 은희경,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알랭 드 보통의 여행처럼 연애;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에필로그 ; 안녕과 안녕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