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신진 문화사가 프랑수아 퀴세의 <루이비통이 된 푸코?>는 미국에서 ‘발명’됐고, 원산지에서 ‘배반’당한 ‘프랑스 이론’의 흥망성쇠를 통해 바로 우리의 물음에 시사점을 던져준다. 퀴세는 프랑스 이론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어떻게 활용됐느냐를 묻는다. 애초부터 프랑스 이론은 원래의 의도와 달리 철저히 새롭고 기상천외한 맥락에서 늘 다시 쓰여오곤 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는 글: 이른바 ‘소칼 효과’
1부. 이론체의 발명 1. 전사(前史) 2. 고립된 대학 3. 1970년대의 소용돌이 4. 문학과 이론 5. 해체의 작업장
2부. 이론의 활용 6. 정체성의 정치 7. 이데올로기적 반격 8. 캠퍼스의 스타들 9. 학생과 사용자 10. 예술의 실천 11. 이론적 계책
3부. 다시 프랑스로 12. 규범으로서의 이론: 지속되는 영향 13. 세계로서의 이론: 세계적 유산 14. 그동안 프랑스에서는……
에필로그: 차이와 긍정 후기(2005년 포켓북판): 다시 문제는 실천적 활용이다 감사의 말 후주 옮긴이 후기: 여행하는 이론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찾아보기
라캉 또는 알튀세르 : 이데올로기적 반역과 반폭력의 정치를 위하여 = Lacan sive Althusser : for ideological revolt and politics of anti-violence2016 / 지음: 최원 / 난장
시시포스 신화 : 부조리에 관한 시론2014 / 알베르 카뮈 지음 ; 오영민 옮김 / 연암서가
시시포스 신화 : 부조리에 관한 시론2014 / 알베르 카뮈 지음 ; 오영민 옮김 / 연암서가
카뮈의 말: 인간의 위기에 맞서 자유를 외친 목소리, 1937~1958년의 연설들2023 / 지음: 알베르 카뮈; 옮김: 이재룡, 조경민 / 마음산책
그 마음의 정체 : 마침표 없는 정념의 군도를 여행하다2019 / 지음: 샬롯 카시라기, 로베르 마조리 ; 옮김: 허보미 / 든
(생명 과학의 역사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와 합리성 2024 / 지음: 조르주 캉길렘 ; 옮김: 여인석 / 그린비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2018 / 지음: 조르주 캉길렘 ; 옮김: 여인석 / 그린비
루이비통이 된 푸코? : 위기의 미국 대학, 프랑스 이론을 발명하다2012 / 프랑수아 퀴세 지음 ; 문강형준 ; 박소영 ; 유충현 옮김 / 난장
폭력 앞에 선 철학자들 : 사르트르에서 데리다까지2017 / 마크 크레퐁, 프레데릭 웜 지음 ; 배지선 옮김 / 이숲
악마의 창녀2000 / 카트린느 클레망 지음 ; 채계병 옮김 / 새물결
루이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2014 / 루크 페레터 지음 ; 심세광 옮김 / 앨피
사랑에 관하여 : 21세기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다2015 / 지음: 뤽 페리 ; 옮김: 이세진 /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