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은 기쁨>, <작은 위로>에 이은, 이해인 수녀의 새로운 시집 <작은 기도>. 새 시집에서 이해인 수녀는 크고 빠른 것에 붙들린 나머지, 자신의 삶의 속도를 잃어버린 현대의 독자들에게 작은 것의 고르고 느린 숨소리를 들려준다. 시와 기도가 갖는 순정하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찬미, 삶에 대한 긍정을 소박하지만 호소력 짙은 언어로 노래한다.
목차
시인의 말
아름다운 기도
사랑의 길 위에서
어떤 보물
꽃의 말
어떤 행복
가을의 말
보름달 기도
차를 마시며
듣기
꽃을 보고 오렴
숲 속에서
작은 노래 1
글자 놀이
바닷가에서
성서
사람 구경
마음의 엄마
달밤
고백
시인 윤동주를 기리며
여정
인생학교
아름다운 기도
집을 위한 노래
합창을 할 때처럼
여름 편지
어둠 속에서
작은 노래 2
내 기도의 말은
어떤 기도
쓸쓸한 날만 당신을
용서를 위한 기도
감사 예찬
행복의 얼굴
일기
시간도 바빠서
마음의 문
부끄러운 손
빈 의자의 주인에게
가을편지 1
화해
이별연습
기쁨에게
어떤 기도
친구야, 너는
슬픈 노래
성지순례기
저는 아니겠지요?
새해 첫날의 소망
눈 내리는 바닷가로
첫눈 편지
용서를 위한 기도
차를 마셔요, 우리
슬픈 날의 편지
누가 나를 위해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바다에서 쓴 편지
예수님께 쓰는 편지 1
예수님께 쓰는 편지 2
예수님께 쓰는 편지 3
예수님께 쓰는 편지 4
가난한 새를 위한 기도
약속의 슬픔
병상일기
싱겁게 더 싱겁게
느티나무가 나에게
새의 말
눈물의 힘4
해 질 무렵
새를 위하여
시간의 선물
가을 편지 2
환대
쌍둥이 수사님
고독의 맛
가을바람
침묵
침묵 일기
나를 위로하는 날
겸손
어떤 후회
달빛 인사
홀로 있는 시간
사라지는 침묵 속에서
가난한 새의 기도
어떤 죽은 이의 말
들음의 길 위에서
마지막 기도
송년 엽서
만남의 길 위에서
후회
발문 | 영혼의 순결과 밥과 국 정호승(시인)
이해인 수녀의 작은 기도 |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 내가 꼭 하고 싶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