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에겐 너무 가까운, 그럼에도 여전히 낯설거나 어려운 나라 미국. 강준만 교수가 미국인도 몰랐던 미국 역사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통섭'이라는 시각에서 미국사를 읽어냄으로써, 미국이라는 신대륙 국가의 역사뿐만 아니라 구대륙 유럽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걸쳐진 한 나라의 거대한 관계망까지도 분석한다.
목차
제1장 아이젠하워 시대의 개막
'고독한 군중' : '중산층 표준화' 경쟁
1952년 대선 : 제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텔레비전의 '해빙' : 앵커맨과 시트콤의 탄생
'청교도 윤리관과의 전쟁' : 휴 헤프너와 메릴린 먼로
제2장 한국전쟁 휴전과 한미상호방위조약
'백만학도에게 북진 명령을!' : 아이젠하워의 한국 방문
'통일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 한국의 휴전반대운동
세계를 경악시킨 반공포로 석방 :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합의
전 인구의 10분의 1을 죽인 전쟁 : 한국전쟁 정전협정 조인
이승만의 '반공 선민주의' :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샌프란시스코 : 동경과 숭배의 대상으로서 미국
제3장 '아메리칸 드림'의 갈등
“소련인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꾼다” : 미국 공보원 창설
매카시의 몰락 : 매카시와 머로의 대결
“분리는 불평등하다” : '브라운 대 토피카' 사건
'버스의 흑백분리'에 대한 투쟁 : 로사 파크스와 마틴 루서 킹
“중립은 비도덕적”? : 아시아·아프리카 반둥회의
제4장 디즈니랜드와 맥도널드
“미국 전체가 디즈니랜드” : 디즈니랜드의 탄생
“미국의 맥도널드화” : 맥도널드의 탄생
새로운 우상숭배 : 제임스 딘과 엘비스 프레슬리
소비 종교의 번성 : 쇼핑몰의 등장
제5장 풍요한 사회
'팍스 브리태니커'의 2차 종언 : 수에즈운하 사건
미국의 공포와 히스테리 : 스푸트니크 충격
'신분을 좇는 사람들' : 풍요한 사회
“텔레비전은 물건을 팔아먹기 위한 매춘부” : 퀴즈쇼 스캔들
얼어붙은 미소관계 : 쿠바 혁명과 U-2기 격추사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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