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은 예쁘다>의 작가 김신회의 에세이. 서른, 지금 자신이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이 책은 말한다. 부족한 나를 창피해하지 말고, 무언가 채우겠다며 아등바등하지 않으며, 어찌됐든 이게 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세월에 내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삶이라면 그 시간을 조금 덜 억울하게 빼앗기는 게 행복이라고 말이다.
목차
PROLOGUE 프롤로그
나 중심적으로 살기 독립을 지르다 천하에 쓸데없는 짓, 연애 상담 또 택시냐? 참을 수 없는 집안일의 버거움 모두 대화하고 계십니까? 지금 하고 싶은 것=지금 해야만 하는 것 넌 좋아하는 일을 하잖아 사과가 늘었어 일중독엔 약도 없다 행복을 위한 쇼핑 콤플렉스라는 이름의 개성
진짜 미인이 되고 싶어 미용실에 지분 있는 여자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지요 휴가의 시작은 병원으로부터 명품 백과 속옷 화장은 예의다 다이어트의 진실 혹은 거짓 입을 옷이 없어! 근성 있는 여자 굿바이 정크푸드 장례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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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마음의 문제 불행의 3단계 '생각→고민→걱정' 1.5개의 매력을 가진 남자 우울 권하는 시대 쉬운 여자 빈말과 식상함의 소중함 혼자가 되는 시간 고양이와 결혼의 상관관계 일도 사람이 하는 거더라 상처상대성 이론 진정한 용서는 잊어주는 것 마음, 안티에이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