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문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었다. 이는 인문학이 문화 트렌드와 콘텐츠들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재생산해내는 기초 해석 코드들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6개의 핵심 분야를 심리학, 회화, 신화, 역사, 철학, 글로벌 이슈로 선정해 정리했다.
목차
머리말 한 권의 책으로 인문의 기초 여섯 분야를 꿰뚫는다
1장. 인간의 영원한 화두, 마음ㆍ심리학
프로이트가 만든 건 심리학일까?
꿈의 해석과 해몽은 어떻게 다를까?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초자아의 탄생
융과 프로이트의 제자들
행동주의 심리학 vs 게슈탈트 심리학
대세는 인지심리학
과학성을 높이는 심리 실험
베스트셀러 심리학 들여다보기
2장. 눈으로 확인하는 지식의 지형ㆍ회화
새로운 화가의 출현, 모네
모두가 인정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 세잔
영혼의 권위를 부활시키고자 한 고갱
마음을 그린 열정의 화가, 고흐
미술계 최고의 명사, 피카소
유혹의 천재들, 빈 분리파
동시에 일어난 세 가지 추상회화
반예술의 폭발, 그리고 뒤샹
뉴욕, 미술계의 중심에 서다
3장. 은유로 가득한 또 하나의 인간 역사ㆍ신화
자연은 어떻게 신이 되었는가?
신화를 좌우한 올림포스의 12신, 제우스 패밀리
올림포스12신에 포함되는 제우스의 2세들
인류의 탄생과 프로메테우스
영웅이 된 제우스의 아들들
아르고 원정대와 메데이아
아테네의 최고 영웅, 테세우스
트로이전쟁과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오이디푸스와 엘렉트라
4장. 세계를 이해하는 기초 지도ㆍ역사
서양 문화의 원류, 그리스
서방세계의 영원한 이상향, 로마
중세와 십자군 전쟁
근대의 발아,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대항해시대와 절대왕정의 탄생
과학혁명과 산업혁명
새로운 정치체제의 탄생, 영국혁명과 미국혁명
프랑스혁명과 계속되는 저항들
끊임없이 번져가는 혁명과 제국주의
세계대전들과 냉전 시대
5장. 역사를 움직여온 지식 동력ㆍ현대 이전의 철학
이미 많은 것을 보여준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서양철학을 대표하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중세철학은 무엇을 남겼는가?
철저한 논리 전개를 꿈꾼 대륙의 합리론자들
철학적 직관을 거부한 영국의 경험론자들
철학사에 우뚝 선 독일관념론, 칸트와 헤겔
새벽녘에 비상한 올빼미들
6장. 현재와 미래를 재구성하는 대화의 장ㆍ현대의 철학
세상을 바꾸는 마르크스 철학
분석철학과 그에 맞선 수제자, 비트겐슈타인과 콰인
미국의 프래그머티즘과 로티
개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 현상학과 실존주의
인간은 없다, 구조주의
구조주의의 일탈과 포스트모더니즘
7장. 앞선 교양인의 궁극적 관심사ㆍ글로벌 이슈
세계화의 해일과 그 쟁점들
자본주의의 황금시대를 구가하는 케인즈
프리드먼과 신자유주의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속살
세계화의 주인과 그 적들
세계 분쟁의 주 무대, 중동
여전히 계속되는 세계의 화약고들
벼랑 끝에 매달린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