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다각도에서 분석한다. 환경.보건 전문기자 출신으로서,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떠오르던 시점부터 주목해 각종 매체에 글을 기고했던 저자는 가습기살균제 사건 원인과 발견 과정, 피해자들 실상을 알아보고 비극을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결코 끝나지 않을 단군 이래 최대의 환경병 이야기
특별기고 1. 기업하기 좋은 나라에서 소비자 시민이 안전한 나라로
특별기고 2. 환경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
초록. 한눈에 읽는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사건과 교훈
1부 가습기살균제 재앙의 시작과 끝, 불편한 진실들
전화 한 통, 수많은 목숨을 살리다
영웅이나 의인은 없었다
가습기살균제 재앙, 막을 수는 없었는가?
세계 최초로 가습기살균제라는 악마를 만들어낸 유공, SK케미칼
이중기준과 이중기업이 가져온 재앙
‘악마의 변호인’ 김앤장이 청부과학자를 만났을 때
한국인, 세계 최초로 가습기살균제의 실험대상이 되다
우리 사회는 왜 그때 그렇게 가습기살균제에 매달렸나?
2부 재앙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
왜 그들은 분노했는가? 피해자와 가족들의 눈물겨운 투쟁
너무 아파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가족들
누가 이들과 함께 하리오
이 아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김진호의 「가족사진」과 피해자들의 ‘가족사진’
3부 당신의 폐는 안녕하십니까?
가습기도 위험하다?
과민성 폐렴을 아시나요?
우리 곁의 폐 섬유화 질병들: 간질성 폐질환
요즘 뜨는 나노물질은 안전할까요?
아직도 스프레이 제품을 쓰세요?
4부 세계적 환경 재난으로 본 가습기살균제 참사
탈리도마이드와 가습기살균제, 그리고 서울 장애인올림픽
푸른 미나마타병, 하얀 가습기살균제병
20세기 최악의 환경 재앙 보팔 참사와 가습기살균제
대한민국 최악의 직업병 원진레이온에서 배우다
5부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드러내지 않은 피해자는 훨씬 많다
가습기살균제 희생자를 위한 진혼가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본 재난과 문학, 영화, 그리고 예술
위안부 소녀상과 가습기살균제 모자상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