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험난했던 임시정부의 중국 노정을 한.중 역사 전문가가 꼼꼼하게 되밟는다. 상권에서는 상하이에서 전장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치 활동과 피난 생활의 흔적을 따라가며 "무엇이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고 변했으며 또 사라졌는지"를 확인했다.
목차
발간사 그 멀고 험난한 가시밭길을 따라
상하이(1) 샤페이로 임시정부청사 - 초대 경무국장으로 활약하다 난징로 - 근대 상하이를 체험하다 징안쓰공묘 - 생사를 함께했던 동지를 보내면서 융칭팡 - 삼대 가족의 단란했던 한때 마랑로 임시정부청사 - 상하이 시기 마지막 청사 신톈샹리 - 한인애국단원 선서하다 장완비행장 - 13년 만에 상하이로 돌아오다 양쯔판뎬과 다광밍극장 - 환국 직전 분주했던 날들 카이쯔얼로 경무국 - 김구와 공교론자 이병헌의 만남
상하이(2) 황푸 강변, 일본총영사관, 애스터호텔, 부두 - 제국과 반일의 기억 상하이우정총국과 쇼킨은행 - 김구와 이봉창의 거사 자금 루트 상하이에서 김구와 윤봉길 - 영원한 이별, 다시 돌아온 현장 김구와 쑹쓰뱌오의 한중폭탄연대 - 이봉창·윤봉길 의거의 망각지대 훙더탕과 YMCA - 피치 가문과 한국 독립운동 생사기로에서의 국제연대 - 피치 부부와 김구, 피신과 탈출 루트
자싱·하이옌·항저우 자싱, 메이완가 - 피난 생활의 시작 하이옌, 자이칭별장 - 산수로 마음을 달래다 항저우, 옮겨 온 임시정부 - 임시정부의 위기와 재정비 현장
난징·전장 친화이허 화이칭교 - 용의 둥지, 주아이바오와의 동거 난징국민정부 - 독립운동의 새 근거지를 찾아 치루와 중양판뎬 - 김구와 장제스의 만남 한인애국단과 중양육군군관학교 - 김구 활동의 조직 기반 장닝 - 김구의 은신처 전장 - 대한민국임시정부 소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