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단시조 17권. 송선영 시인의 단시조집에는 오랜 시간의 여적이 머물러 있다. 등단으로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60여 년의 흔적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일평생의 긴 시간이니 그 변화가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시인의 작품은 읽을수록 그 변화를 느끼기 힘들다는 점이다.
시인의 말
1부 단발의 불빛 단발의 불빛 역촌 백목련 외딴섬 동박새 어떤 나이테-못 골 깊은 솔숲 흑산 밤 노래-망향사 벼랑 덩굴손 적막을 새기다 탁목 1 탁목 2 박수근의 어린애들-화집을 펼치며 숲길 산책-축령산에서 풀뿌리의 봄 어둠을 품다-달 하늘 점묘화 산밭, 봄을 머금다 어떤 교신-참 머흔 시절에 가을 육필 숲정이 소견
2부 저 산이 요즘 저 산이 요즘-그 ‘매몰’ 이후 산성리 초봄 가마골 오포 소리 청산을 새기다 사람이 떠난 집-다시, 호박 덩굴 적설총-겨울, 빈집의 꿈 들길, 뒷그림자-날품을 위하여 벼랑 목숨줄-고층 청소부 재 너머 호박꽃 겨울 바닥 치기-반등을 꿈꾸는 오늘도 새봄 찾기 팔베개 시간-귀휴 시편 미완성 합장-다시, 머나먼 이별 파안 1-환향녀 하나 섬진강 길, 환해지다 목비를 기다리다-천둥지기 1 단비 오시네-천둥지기 2
3부 허연 합장 허연 합장 다시 만난 강-어떤 귀휴 만월 1 원탁의 밤 밤, 물소리-지리산 깊은 골 곡진 1-쌍사자석등 변방의 꽃-남해 시편 꽃샘의 시간 고드름 들꽃 눈도장 1 들꽃 눈도장 2 만월 언저리 낙도 몽돌 꽃망울을 새기다 절벽 두 섬 감자꽃-귀농 월식-사반골에서 나목에 꽃이 피네-오지의 새봄
4부 복판을 새기다 복판을 새기다 파적 파안 2-나도 한번 곡진 2-낙도 몽돌 초승달-꿈의 배 한 척 어패류 쉼터 겨울 사행천 저녁 노점-눈길 금빛 묶음표 삼삼하다 장엄한 저녁-만월! 피안행 품속의 시 겨울, 꽃 하나 봄, 비손 밤, 나그네새 1 밤, 나그네새 2 밤, 나그네새 3 보석별
5부 새 떼의 노을 새 떼의 노을 고요의 성채 오지-연어 술막터 살구나무 다시 들꽃 숨은눈 갈포벽지 섬진강 어귀 해넘이 수평선-갈매기 저무는 귀로 방울별-빗방울 돌확 곡비 세한에 군불 지피다 비-고요 어떤 다비-멸치 성이여 별 해돋이를 향하여 잿골 저수지-겨울밤 낚시
6부 벼룻길 단풍 벼룻길 단풍 호박꽃을 찾아서-빈집을 살피다 저, 이슬은 겨울 강 만추 선비를 찾아 둑길 분교가 있던 자리-낙도에서 산이 그늘을 씨앗 여우볕-호박꽃 가루받이 그리운 저쪽-낙도일기 겨울 발품 갈대숲 아득한 강둑-어떤 결별 빈집의 꽃 옹기여 고니
해설 / 이지엽
바람의 여백 : 박홍재 시조집 2021 / 지은이: 박홍재 / 책만드는집
들꽃사전 : 박희정 시집2011 / 박희정 지음 / 책만드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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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도 시인이 살겠지2019 / 지음: 백이운 / 책만드는집
습작 65편2001 / 서벌 저 / 조선문학사
동행 : 서연정 시집2010 / 서연정 지음 / 이미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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院村里의 눈2005 / 송선영 지음 / 고요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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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가람 시조 13집2006 / 달가람 시조문학회 편저 / 월간문학출판부
院村里의 눈2005 / 송선영 지음 / 고요아침
동행 : 서연정 시집2010 / 서연정 지음 / 이미지북
시를 잊은 그대에게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2020 / 지음: 정재찬 / Humanist(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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