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건과 인물 중심의, 가볍지만 알찬 내용으로 사랑받고 있는 '에피소드 역사' 시리즈가 독립운동사로 돌아왔다. '포기를 모르는 레전드 평민 대장' 신돌석으로 시작하여 1945년 일제 패망 직후 '건국준비위원회'로 끝나는 이 책은, 반세기 가까이 이어진 우리 독립운동사를 종횡무진 횡단하고 질주한다.
목차
머리말 조선인들은 비겁하지 않았다
프롤로그 제국주의와 독립운동
01 포기를 모르는 ‘레전드’ 평민 대장 - 신돌석
02 그들의 삶이 아름다운 이유 - 경주 이씨 6형제
03 망국 앞의 의로운 자살 - 민영환·황현·박승환
04 그날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 장인환·전명운
05 내 몸을 하얼빈 허공에 날리리라! - 남자현
06 왕조에서 공화정으로 - 신민회
07 조선인보다 더 조선을 사랑한 영국인 - 베델
08 허구적 동양평화론을 쏘다 - 안중근
09 친일파 처단이 살인인가- 박상진
10 농사짓고 훈련 받은 엘리트 장교들 - 신흥무관학교
11 북로군정서 혼자 싸웠나 - 청산리대첩
12 망명설과 독살설 - 고종
13 3·1운동, 뭣이 중헌디? - 유관순
14 대한민국 탄핵 1호 대통령 - 이승만
15 조선 독립에 헌신한 아일랜드인 - 조지 루이스 쇼
16 아름다운 청년들의 값진 실패 - 의열단
17 독립운동계의 꽃미남과 짐승남 - 김원봉·여운형
18 한용운이 틱 장애에 걸린 이유 - 만주 독립군
19 누구를 위한 애국 마케팅인가 - 물산장려운동
20 ‘어린이’라고 부릅시다 - 방정환
21 여성운동의 두 방향, 계몽과 여성해방 - 김마리아·정칠성
22 조선의 자매들아! 미래는 우리 것이다 - 정종명·주세죽
23 백정들이 양팔저울을 든 이유 - 형평운동
24 보호받기만 한 마지막 황제 - 순종
25 독립운동가 길러 낸 ‘명문’ 학교들 - 민족학교
26 일제시대 전대협 - 조선학생사회과학연구회
27 사회주의와 민족주의 세력의 제휴 - 민족협동전선운동
28 저 부회장 맞는데요 - 홍명희
29 국제프롤레타리아 연대를 보여 주마 - 원산 총파업
30 굴절된 독립군의 역사관 - 대종교
31 두 영웅의 비극적 죽음 - 김좌진·홍범도
32 아리랑의 유래를 아시나요? - 나운규
33 떴다! 조선 최초의 비행사들 - 안창남·권기옥
34 이불 속 돈과 굶주림 - 신채호
35 역사학계의 라이벌 - 백남운·정인보
36 문화재는 민족의 정신이다 - 전형필
37 남북한 국립묘지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 양세봉
38 “수염이 허연 노인인 줄 알았지” - 김일성
39 무장투쟁의 선봉에 선 여성 독립 전사 - 김명시·조신성
40 내 시신을 밟지 마시오 - 윤봉길
41 아나키스트 소설가 - 심훈
42 “마침내 저바리지 못할 약속이여!” - 이육사
43 청년 시인의 삶과 우정 - 윤동주
44 조선 독립을 지지한 일본인들 - 가네코 후미코·후세 다츠지
45 대중정치인이 될 수 없었던 뚝심의 투사 - 김구
46 대륙의 전사들 - 김산
47 광복군 출신 우익 민족주의자 - 장준하
48 ‘경성 트로이카’, 조선공산당을 재건하라 - 이재유
49 “내 무슨 낯으로 주님을 대하오리까” - 주기철
50 청년들이 산으로 간 까닭은? - 병역기피 운동
51 일제 하 마지막 의거 - 부민관 사건
52 이 한 장의 사진 - 건준
에필로그 “독립운동가 자식들 중 제대로 학교를 다니는 애들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