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권정생의 산문집. 등단 이후 1975년부터 2006년 사이에 발표한 주요 산문들을 새롭게 찾아내고, 절판 도서에 실린 산문 여러 편을 가려 뽑아 엮었다. 권정생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문학작품의 바탕이 된 삶과 사상, 종교, 진솔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소박하게 서술되는 한편으로 우리 삶의 근원을 비추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목차
머리말을 대신하여
1부
나의 동화 이야기
오물덩이처럼 딩굴면서
열여섯 살의 겨울
목생 형님
2부
토종 씨앗의 자리
우리 삶과 함께하는 동화
미국에도 눈물이 있었던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더 이상 낮아질 수 없는 사람들
민들레 꽃씨
자유로운 꼴찌
말을 만드는 사람들
만주댁 할머니
그저께 시내 장터에서
우리 옛 어린이들
그때 참새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경순이의 아름다운 한 그루 나무
엄마, 통일은 왜 해야 하나요?
시를 잃어버린 아이들
가난한 예수처럼 사는 길
아름다운 우리 당산나무
쓰레기를 만드는 사람들
구릿빛 총탄이 날아오던 날
강물을 지키는 어머니
고아 소녀 명자의 열 시간
3부
안동 톳제비
우리 아이들은 어떤 책을 읽을까
꿈만 같은 일
그릇되게 가르치는 학부모들
평화란 고루고루 사는 세상
올봄 농촌 통신
가난이라는 것
처음으로 하느님께 올리는 편지
편지 대필
두 개의 이야기
자연과 더불어 크는 아이들
장화 이야기
순정이, 영아와 깨끼산 앵두꽃과
김 목사님께
다시 김 목사님께 1
다시 김 목사님께 2
새벽종을 치면서
절망 속에서도 감사를
부록
시
빌뱅이 언덕
민들레꽃
느티나무 안집 강아지들
인간성에 대한 반성문 2
정축년 어느 날 일기
가을 하늘
한 인간과 하늘이 동시에 울부짖었다
동화
30억의 잔치
원문 출처
발문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맑은 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