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삼의당 김씨는 남편 담락당 하욱과 가문, 글재주가 비슷했다. 벽에 글씨와 그림을 가득히 붙이고 뜰에는 꽃을 심어 ‘삼의당’이라 불렀다 한다. 그녀의 평생소원은 남편 하립의 등과였기에 남편의 권학을 바라는 글, 규범적이고 교훈이 되는 글을 많이 지었다.
목차
계례를 치르고 시를 읊다 1ㆍ2ㆍ3
글을 읽고 느낌이 있어 1ㆍ2ㆍ3
제목 없이
시집가는 언니를 배웅하다 1ㆍ2ㆍ3
첫날밤 낭군을 맞으면서 1ㆍ2
원래 결혼한 첫날밤에 남편이… 1ㆍ2
낭군께 화답한 시
남편이 먼저 지어준 시는 이렇다 1ㆍ2ㆍ3
낭군과 달빛 속에 노닐다가
낭군이 산에 들어가 글을 읽다가…
낭군이 산에 머물며 몇 년 동안… 1ㆍ2
남편이 원래 지어준 시는 이렇다
과거시험 뒤에 스스로 읊다
낭군께서 서울에 계시면서 한 해가…
봄날 괴로운 노래 1ㆍ2
가을밤 규방에서 지은 노래
맑은 밤에 물을 긷다
서창西窗
옷을 다듬이질하며
열두 달 노래
칠월 칠석
절강 춘원곡을 짓다 1ㆍ2
광한루 지나면서 강선사를 읊다
성 동쪽을 지나며 읊다
꽃 만발한 가지
능한각을 지나며 읊다
낭군께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낭군께서 또 산에 들어가 독서하는데…
낭군이 먼저 보내온 시는 이렇다
산에 들어간 낭군께 부치다
낭군의 답시는 이렇다
서울 가시는 낭군께 드리다 1ㆍ2
낭군이 서울로 가는데 떠나는 마당에…
낭군을 모시고 떨어지는 꽃을 보며 읊다
남편이 차운한 시는 이렇다 1
초당에서 낭군의 시를 모시고 읊다
남편이 차운해 지은 시는 이렇다
낭군과 함께 읊다
남편이 차운한 시는 이렇다 2
낭군이 산 남쪽에 두어 경의… 1ㆍ2ㆍ3
봄날
시골에 살며 짓다 1ㆍ2
목동의 피리 소리 1ㆍ2
판서 권업 공은 시할아버님과 친하셔서…
외국에서 온 술병이 상했기에
임술년 겨울 남원에 집을 빌려 살던…
시아버님 장례 빚을 갚으러 낭군이 외지에…
수문장 방우정 공이 막부의 보좌로 와서…
낭군이 흰 베로 방 수문장에게…
둘째 딸을 시집보내며
담락당 오형제의 효행을 삼가 쓰다 1ㆍ2
학문을 권하며 읊다
시골에 살며 짓다
완산의 남천교를 지나며
경오년 구월에 낭군이 향시에 합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