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글 - 도대체, 지난 2백 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오랫동안 세계 경제를 장악했던 동양
동양은 어떻게 서양에게 역전당했는가
결국 서구는 우월하고 동양은 열등하기 때문에?
서구의 세계 지배는 과연 필연적인 것인가
서구의 역전은 우연의 산물일 뿐
술에 취한 채 가로등 불빛 아래서 헤매는
제1장 - 군림하는 세력 없이 여러 체제가 공존하다(1300-1400년)
1400년대, 농업 세계의 다양한 모습들
인구 밀도와 문명
농민과 지배 계급
문명을 위협하는 유목민
토지 확장과 식량 확보
정부와 지주들의 착취
결국, 농민 반란
다양한 무역로가 탄생시킨 상업의 세계
무역로를 따라 흑사병도 전파되다
생물학적 한계에 갇힌 세계
제2장 - 평화로운 항해 시대의 종말을 고하다(1400년대 후반)
중국, 드넓은 해상으로 세력을 확장하다
정화의 남해 원정
인도양, 모두가 눈독 들인 무역의 중심지
인도, 고도로 발전된 경제
이슬람 세계, 유럽을 차단시킨 유일한 세력
아프리카, 거대 제국들의 대륙
유럽, 화약과 대포로 무장하다
끊이지 않는 유럽의 전쟁
무력을 동원한 지중해 무역
아시아 항로에 대한 집착
결국, 아시아행 열차에 오르다
제3장 - 세계 경제를 장악한 동양 vs. 내부 전쟁에 시달리는 유럽(1500-1750년)
제국의 탄생과 소멸
무굴 왕조, 사파비 왕조, 오스만 제국
제국의 역학관계
공포 정치를 펼친 아즈텍
정복으로 지탱하는 잉카
유럽의 침략, 신세계의 비극
식량의 이동, 질병의 전파
신세계의 대참사
인디언, 착취당하다
유럽에는 제국이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
파산하는 스페인
아시아, 세계 경제를 지배하다
유럽, 플랜테이션 경제로 도약을 꿈꾸다
자신들끼리의 전쟁에 목숨 걸다
강력한 국가의 등장
은이 유출되는 것을 막아라!
영국, 서서히 승기를 잡다
제4장 - 왜 산업혁명은 동양이 아닌 영국에서 일어났는가(1750-1850년)
영국의 면직물은 어떻게 인도를 물리치고 세계 시장을 장악했나
인도를 획득한 7년 전쟁
신세계라는 새로운 시장
중국과 영국, 역전의 시작
왜, 중국은 성장의 한계에 봉착했는가
영국의 역전
영국의 새로운 동력, 석탄과 증기기관의 등장
식민지나 석탄이 없었어도 가능했을까
왜 중국이 아닌, 영국이었나
차, 은, 아편, 강철, 그리고 전쟁
산업혁명의 수단을 전쟁에 이용
단지 그들에겐, 석탄과 식민지가 없었을 뿐이다
제5장 - 동양은 어떻게 서구에게 역전을 당했는가(1850-1900년)
아편,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꾸다
영국이 꾸민 인도의 몰락
다른 나라들의 산업화, 강력한 국가가 주도하다
새로운 산업 경제에서 드러나는 온갖 문제들
도시와 공장, 열악한 근로 조건
노동자들의 저항과 자본가들의 억압
배타적 민족주의의 탄생
아프리카와 중국에 대한 쟁탈전
유럽 열강들에 의해 찢겨지는 아프리카
이권 쟁탈장이 된 중국
엘니뇨, 기아, 그리고 제3세계로의 전락
사회 진화론과 백인 우월주의
결국, 이데올로기에 불과할 뿐이다
제6장 - 두 번의 세계대전, 냉전의 종식, 커져가는 격차(1900년-21세기 현재까지)
질소, 화약, 비료
30년의 위기(1914-1945년)
1차 세계대전
혁명의 연속
식민지 독립 운동
1930년대의 대공황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탈식민지화
식민지 국가들의 혁명
냉전 시대(1947-1991년)의 탄생과 종말
소련의 생산주의 vs. 미국의 소비주의
제3세계의 개발주의
지속되는 부의 격차
냉전의 종식
역사의 종말? 문명의 충돌?
국제 자유 무역
에너지, 석유, 전쟁
과거로부터의 대이탈의 시대
아시아 세기의 재도래
맺는 글 - 역사는 또다시 역전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