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지은이의 말
서론: 지금 시작하는 이유
1. 독일이라는 난문(Aporie)
2. 세계대전과 파시즘
3. 마르크스주의와 변증법
4. 민주사회로 가는 독일적 특수경로와 예술
5. 87년 체제와 동일성 사유(Identitätsdenken)
제1장 예술: 난파선의 조타수
1. 예술의 특수성
1) 특수자(das Besondere)
합리성의 강박
감성의 자발성
2) 미학(美學, Ästhetik)
이상주의적 지향
변증법과 예술
아이스테시스(aisthesis)
논리적이지 않고 감각적이지도 않은
언어유희와 사유의 저지
진리를 요구할 권리
2. 근대예술이 시작되는 곳
시민사회와 개인의 행복
실현의 조건을 스스로 설정하는 개인
관능의 정신화
이상주의와 세계시민성
자연체험과 보편인
자연조화미(Das Naturschöne)
(보론) ‘근대’라는 난파선
깃발이 된 행복
회한을 삼켜버린 과학주의
과학주의 그리고 배반
제2장 계몽주의 역사철학의 파탄
1. 서구 계몽주의 문화운동
이성능력과 감성능력
언어의 정신성과 활자매체
근대의식
정신능력의 고양
칸트의 초월철학
주체의 자기의식과 낙관주의
2. 독일 계몽주의 문화운동
좌절한 자유주의자들의 자유의지
교양시민과 변증법
도덕의 양면성
공생활과 사생활의 분화
분화와 재통합의 변증법
새로운 이성개념의 정초
‘시민’의 탈계층화
(보론) 우연에 운명을 걸 수 없을 때, 질풍노도
Ⅰ. 『민나 폰 바른헬름 혹은 군인의 행복』: 이성과 사랑에 빠진 소녀
가) 소개하는 글
나) 줄거리
다) 작품의 구조분석
라) 분석하는 여자와 느끼는 남자
Ⅱ.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격정에 사로잡힌 청년
가) 소개하는 글
나) 줄거리
3. 질풍노도를 통과하는 망망대해로
이상주의 문화지형의 형성
자유주의 패러다임을 폭파하는 격정: 실러의 『군도』
분석적 계몽에서 내재 비판으로
제3장 딛고 일어서기
1. 오성의 규정을 거스르는 감성
1) 계몽
2) 비판
3) 감식판단(Geschmacksurteil)
감정으로 철학한다(mit Gefühl philosophieren)
감식판단의 논리구조
정리
2. 쾌감의 필요성
1) 경험대상일 수 없는 자유
2) 감식판단의 탈형이상학적 경험 구성
3) ‘체계’에 상응하는 특수
3. 합주하면(Zusammenspiel) 넘어간다(Übergang)
4. 길은 두 갈래
1) 조화미(Das Schöne)
2) 숭고(Das Erhabene)
(보론) 시민적 자유는 비진리이다
시민사회에서 인간되기
제4장 미적 주체
1. 초월철학자 칸트 문체의 초월성
2. 미적 주체라는 ‘근대적’ 사태
1) 분열과 재통일
2) 머리와 마음을 일치시키는 초월
(보론) 계몽의 긴장을 감당하는 개인
3. 칸트 철학체계의 허약성
1) 초월철학적 전제와 인과론
2) 복원에 대한 열망으로 초월하는 인간
4. 마무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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