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출간되었던 <그 남자의 재즈 일기 1, 2>를 한 권으로 묶여 개정판으로 펴냈다. 저자 황덕호는 1999년부터 약 3년 동안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음반을 직접 들으며 2,500매 가량의 원고를 썼다. 개정판은 여기에 300여 매의 원고를 추가 집필한 것이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부 우연히 리듬을 타다 재즈 일기가 시작되다 재즈의 정문 앞에 서다 우연히 리듬을 타다 누가 리듬을 만드는가? 마디, 블루스 그리고 AABA 너희가 나팔 소리를 아느냐? 색소폰은 목관악기다 군악대 또는 서커스단 소리?
2부 재즈 감상에도 역사가 있다? 재즈 감상에도 역사가… Kind of Blue 역사적인 재즈 감상의 시작 비밥아, 놀자 검은 자긍심 다시 「Kind of Blue」를 들으며 이게 재즈란 말이야? 쿨 재즈에 대한 진실 혹은 대담 신성한 재즈 재즈는 정말 록이 되고 싶었을까? 저는 위대한 전통 속에서 왔습니다
3부 진정한 재즈 듣기가 시작되다 쿨의 탄생 하드밥이란 이름의 복음서 빅밴드 비밥 콜트레인 블루스 멍크의 음악 밍거스의 음악 인상주의 재즈 스윙이 왕입니다요! 재즈, 콘서트홀에 서다 엘링턴 사운드 새로운 세대 바로 지금이다 자정 무렵이면 나팔 같은 피아노 리 코니츠의 잠재의식 속엔 무엇이 있었던 것일까? 마일스의 이정표 자이언트 스텝스 사람들은 우리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재즈의 콜럼버스 진정한 솔로가 시작되다 음악회를 위한 재즈 52번가의 주제가 카마리오에서의 휴식 이교도의 춤 빠른 템포에서 난 편안하게 연주할 수 없다 1960년, 마일스와 콜트레인 재즈 실내악 빅밴드의 창세기 벨처럼 울리는 코넷 스트라이드 피아노의 아버지 그들을 듣고서도 스윙하지 않는다면 죽은 게 틀림없다 호크와 프레즈 바로크, 모던 재즈 그리고 스윙 재즈는 더 많은 종류의 감정들을 표현해야 한다 제3의 길 슬라이 스톤 밴드에서 연주하는 자신을 상상하다 역사적인 재즈 명반 50장
4부 역사적인 명반을 넘어서 역사적인 명반을 넘어서 킹 올리버 할렘 르네상스 뉴올리언스 재즈의 생존자 깨어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두 천재 : 카멜레온과 아웃사이더 1944년 잼세션 비밥 전야 비밥을 찾아서 스윙에서 비밥으로 비밥의 저편 비밥 보컬 비밥은 살아 있다 웨스트코스트 재즈의 산실 걸작만을 부르다 독특한 사운드 펑키 소울 아프로 블루 프리덤 재즈 댄스 그들은 무얼 표현하려고 했던 것일까? 안과 밖 두 작ㆍ편곡가 복고주의 퓨전의 얼굴들 그날 이후 그 많던 스윙의 인기는 다 어디로 간 걸까 주변부의 장인들 서머타임 포기와 베스 재즈는 원래 퓨전이다 입에 물고 부는 악기는 뭐든지 연주했지 경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