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PROLOGUE
당신, 오늘 하루도 날 사랑하느라 힘들었나요? 난 그랬습니다
편집자의 글
참 아름다웠던 여자, 안은숙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왜 이럴가? 왜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날까?
2 밥은 먹었어요? 피곤하지 않아요? 그가 물으면 왜 눈물이 나는 걸까?
3 당신만이 나를 다 아는 듯한, 이 느낌은 무엇일까요?
4 버스 차창 너머, 날 바라보던 그 눈빛을 먹고 또 하루를 삽니다
5 마음을 어쩝니까? 마음조차 내 마음대로 품어보면 안 되나요?
6 상처보다 더 쓰리고 아팠던 첫… 입맞춤
7 품속에 별 하나를 키우고 있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사랑할…
8 그저 바라볼 수만 있게 산처럼, 나무처럼 심어져 있겠습니다
9 무장무장 타는 그리움… 당신이 사는 골목길을 서성입니다
10 당신으로 인한 것이라면 그것이 눈물뿐이라고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11 한 사람을 사랑한 죄, 그리고 한 사람을 향한 눈물의 기도
12 사랑으로 인하여 나는, 슬픔의 빛깔이 카키색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13 당신한테 여자가 생겼다는데… 그래? 그래, 그렇게 되었어!
14 세상의 모든 연인들처럼, 꼭 하루만 그렇게 지낼 수는 없는 건가요?
15 두 사람을 위해 일기를 쓰다… 너와 나의 회색 노트
16 당신의 목소리, 꽃보다 더 찬란한 당신의 노랫소리
17 이별 그리고 재회, 버려도 버려지지 않는 우리들의 서글픈 사랑
18 교통사고 그 이후, 생애 가장 달콤했던 날들
19 그리움이 켜켜이 쌓여 미움이 되도록… 한없는 기다림
20 엄마, 나 버릴 거야? 나 버리고 갈 거야?
21 고마운 당신, 내겐 너무 아름다운 당신
22 이혼 그리고 새롭게 닥쳐온 위기의 나날들
23 초라하지만 행복한 딸아이와의 새로운 삶
24 엄마, 미안해… 용서하세요!
25 하나야, 엄마 밉지? 아니,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젤 예뻐!
26 그 남자의 이혼, 그 남자의 빚
27 너와 나의 첫 밤, 눈물이 꽃이 되어 피다
28 당신, 참 좋다! 당신의 아내로 살게 되어서 참 좋다
29 내 사랑, 하나와 순돌이
30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당신과 하나를 행복하게 해줄 거야
31 내 남자의 가족, 한숨처럼 깊고 먼 사람들
32 다시 이별, 그는 왜 자꾸 떠나려고 하는 것일까
33 회오리처럼 휩쓸리는 당신의 삶 그리고 임신
34 세상으로 온 우리 둘의 첫아들
35 내 영원한 사람, 경충 씨
36 둘째 아들 준이 그리고 주말부부
37 무한 리필 홍합탕… 나의 꿈을 펼친 곳, 홍가(紅家)
38 당신 요즘 왜 이래?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거야?
39 크리스마스의 악몽
40 그의 편지를 읽으며 그가 없는 나날들을 견디다
41 분노와 갈등, 새로운 위기의 사건들
42 혹시 폐결핵 앓았던 적이 있습니까?
43 여보, 나 죽는대? 글쎄, 그렇다고 하네…
44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집으로 돌아오다
45 잘해 보자 안은숙, 내 남자와 고운 아이들을 위해…
46 뇌로 전이된 암 세포… 엎드려 무릎을 꿇다
47 통증, 구토, 마비… 기어코 시작되는 것들
48 나 이제 하나님의 딸로… 눈물의 세례식
49 드라마 같은, 소설 같은, 내 남루한 삶의 기록들
50 다하지 못한 말, 다하지 못한 일들
51 기적처럼 다시 만난 세 번째 크리스마스
52 웨딩드레스를 입고 당신에게로
53 하나야, 엄마 얼굴 잊지 마 엄마 목소리도 잊으면 안 돼!
54 살기 위해 이제 나는 요양원으로 간다
55 하나와의 약속, 딸의 졸업식장으로 가다
56 고마워,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EPILOGUE
사랑해서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내 생애 하나뿐인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