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헤세, 화가 헤세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엄선된 시 139편과 수채화 34편을 수록하고 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헤세의 시 한 편 한 편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헤세의 수채화 작품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젊은 날의 시집 마을의 저녁 들을 지나서 두 골짜기에서 폭풍 속의 이삭 한 점 구름 날아가는 낙엽 높은 산속의 저녁 안개 속에서 사라져 가는 청춘 엘리자베트 초여름의 밤 밤에 취소 그때 로자 부인 재회 8월 노래책을 가지고 편지 기도 어머니의 정원에 어머니에게 꿈 나는 속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는 사랑한다 피에솔레 라벤나 북국에서 적적한 밤 깊은 밤거리에서 흰 구름 그는 어둠 속을 걸었다
고독한 사람의 음악 꽃핀 가지 여름 저녁 조락 추방된 사람 흰 장미 변화 때때로 저녁의 대화 신음하는 바람처럼 맨 먼저 핀 꽃 청춘의 꽃밭 미인 너를 잃고 밤 예술가 목표를 향하여 향연이 끝난 후 완쾌 알프스의 고개 나비 어린 시절 여행의 비결 가을날 소년들의 5월의 노래 비 오는 나날 봄날 쉴 사이 없이 둘 다 같다 젊은이 여름밤 잠들려 하며 냉정한 사람들
밤의 위안 괴로움을 안고 위안 엘리자베트 밤의 정감 7월의 아이들 행복 혼자 꽃, 나무, 새 사라진 소리 만발한 꽃 쓸쓸한 저녁 전쟁 4년째에 고백 바람 부는 6월의 어느 날 내면으로 가는 길 책 형제인 죽음 무상 어느 여인에게 가을 늦가을에 노래하다 11월 갖가지 죽음 여자 친구에게 보내는 엽서 이별을 하며 여름밤 앓는 사람 열병을 앓는 사람 사랑의 노래 눈 속의 나그네 시들어 가는 장미 누이에게 애인에게 기도 종말에 교훈 어느 편집부에서 온 편지 실망한 사람 여름 저녁 노경에 접어들며 파랑나비 9월 니논을 위하여
새 시집 첫눈 고독으로 가는 길 어느 소녀에게 어딘가에 쾌락 일찍 온 가을 8월 말 어느 친구의 부고를 받고 그리스도 수난의 금요일 밤비 봄의 말씀 어느 초상에 천둥 비가 쏟아지기 직전 여름의 절정 오래된 정원 회상 늦여름의 나비 여름은 늙어 마른 잎 어느 시집에 바치는 시 삼성음의 음악 꽃의 일생 한탄 고통 영합 그렇지만 우리는 은근히 갈망하고 있다 유리구슬 놀이
해설 : 헤르만 헤세의 시
밤의 찬가 ; 철학 파편집2018 / 지음: 노발리스 ; 옮김: 박술 / 읻다
네 가슴속의 양을 찢어라2019 / 지음: 프리드리히 니체 ; 옮김: 김재혁 / 민음사
(정현종 시인의 사유 깃든)릴케 시 여행2015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 정현종 옮김 / 문학판
나, 영원한 아이2018 / 지음: 에곤 실레 ; 옮김: 문유림, 김선아 [공] / 알비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 : 카프카 드로잉 시전집 2024 / 지음: 프란츠 카프카 ; 옮김: 편영수 /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