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감성 시인들이 펼치는 읊조림의 향연,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우리 삶의 순간을 붙잡은 감동적인 시의 문장들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막연한 '힐링'의 권유에 지친 독자들에게, 문학의 문장에 감도는 '사유'의 위로를 전하고 있다.
네 이웃의 잠을 사랑하라 직각 돌보는 부류 동지(冬至) 살다가 보면 가장 짧은 사계절을 살았다 시인의 사랑 공항에서 쓸 편지 내 청춘의 영원한 불면의 일기 세상의 밥상에서 잉여의 시간 고통을 달래는 순서 있었던 일 비에 대한 감정 우산을 잃어버리다 태영칸타빌 - 지옥의 문 불구의 진실 공터의 사랑 일요일의 고독 2 열쇠 Sad Movie 말의 힘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자서 밤의 독서 빚 유리에게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간절 나사못 주택가 자본주의 사연 다리 위의 아가씨 삼 십 세 바닥 그냥 고독에 관한 간략한 정의 바람의 풍장 속눈썹의 효능 푸른 밤 당신의 자리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개여울 거리 단어 키 낙화, 첫사랑 광장 만년청춘 이중생활 새우튀김 동질(同質) 외로움의 코디법 인터넷 정육점 지하철에서 1 지하 도시 혼자라는 건 서울, 또는 잠시 결빙 분수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소의 감정 중력 바람의 지문 이국적 감정 깎은 손톱의 안쪽 내 그림 속으로 들어온 風景 파도 슬픔을 모르는 사람 나날 나만 없는 방 달의 뒤편 기억하는가 불의 맛 담배 한 개비처럼 돌아와 보는 밤 내가 입술을 가진 이래 들판의 홀리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밤 짐진 자를 위하여 아스팔트 위의 지렁이 빗방울, 빗방울 소울 메이트 숙녀의 기분 보고 싶은 친구에게 오뚝이 위대한 선크림(sun cream) 완벽한 불판 학생식당 말라깽이 L의 식탐 성자의 권리·10 웃음 쿠폰이 경제에 미친 사소한 영향 환절기 너는 하나의 사과 등대지기 언제 삶이 위기 아닌 적 있었던가 해당화(海棠花) 천사에게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 최지은 시집2021 / 지음: 최지은 / 창비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2022 / 지음: 최지인 / 창비
북에서 온 긴 코털의 사내2018 / 지음: 최치언 / 걷는사람
나는 나무가 되고 구름 되어 : 최하림 시선집 2020 / 최하림 지음 ; 장석남 외 엮음 / 문학과지성사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최현우 시집2020 / 최현우 지음 / 문학동네
야비해지거나 쓸모없어지거나 : 최휘 시집2018 / 지음: 최휘 / 시로여는세상
햇살을 인터뷰하다 : 추필숙 청소년 시집2015 / 추필숙 지음 ; 주승인 그림 / 아평
순간을 읊조리다 = (The)moment : 삶의 빈칸을 채우는 그림하나 시하나2014 / 칠십 명의 시인 지음 ; 봉현 그림 /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