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크너가 남긴 11개 교향곡에 대한 특징 및 음반별 소개, 작곡 과정에 얽힌 일화 등을 면밀히 다룬 브루크너 평론집이다. 19세기 후기 낭만파의 대표적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의 매력을 전하는 박진용만의 인간적이면서도 섬세한 평론이 돋보인다.
추천사 / 나인용[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연세음악동우회 지도교수]
1부. 브루크너 교향곡 총론 완벽을 향한 머나먼 여정 / 박진용, 이명재 안톤 브루크너의 생애와 음악 세계 교향곡별 판본 교향곡 00번 f단조 교향곡을 위한 연습 교향곡 0번 d단조 번호 없는 교향곡 교향곡 1번 c단조 밝고 건강한 활력 교향곡 2번 c단조 잊혀진 걸작 교향곡 3번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바그너 교향곡 4번 ‘로맨틱’ 브루크너를 대표하는 교향곡 교향곡 5번 B장조 중세와 가톨릭, 그리고 코랄의 환상 교향곡 6번 결코 단순하지 않은 대담함 교향곡 7번 브루크너 최고의 걸작 교향곡 8번 신비로운 아다지오의 강렬한 스케르초 교향곡 9번 깊은 주관과 숭고함
2부. 20세기 연주가 열전 대신할 수 없는 그들의 빈 자리 안드레스 세고비아 가장 대중적인 악기의 제왕 빌헬름 켐프 가장 독일적인 피아니즘 클라라 하스킬 고난을 극복한 불굴의 의지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러시안 스쿨의 최고봉 나탄 밀스타인 거장 시대의 마지막 귀공자 야사 하이페츠 20세기의 파가니니 피에르 푸르니에 황제가 아닌 황태자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음악만큼이나 따뜻한 인간미의 거장 루제로 리치 모차르트 이후 최고의 천재 아르투로 베네디티 미켈란젤리 완벽을 추구한 기인 야노스 슈타커 진정한 코스모폴리탄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신념에 찬 무대 인생 60년 루치아노 파바로티 언제 어디서나 가장 사랑받는 테너 엘리 아멜링 가장 원초적인 악기의 소유자 미샤 마이스키 첼로를 든 음유 시인 이 무지치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음악가들’
3부. 박진용을 그리며 박진용의 음악 세계/브루크너와 프르트벵글러의 영원한 애호가 / 이일호 선배가 본 박진용/‘서푼짜리’순진한 사장이 남기고 간 빈 자리 / 정석호 후배가 본 박진용/ 참 밝고 유쾌하고 넉넉하던 사람 / 이명재 평론가 박진용에 대한 추억/ 지금도 그리운 ‘사람 냄새’ 나는 글들 / 정양원 음반업계에 본 박진용/ 진정 클래식 음악을 사랑했던 친구 / 박종명 대담/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 우상원 외, 정리 이재훈 짧은 글/ 그리고, 남겨진 기억들
감사의 글 / 김홍래[순천향대학교 전자정보공학과 교수, 연세음악동우회 동문회장]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 : 취향을 찾는 음악 여행자를 위한 로드맵2015 / 김상원 외 지음 / 탐
모차르트는 여성이었다 : 여성의 이름으로 다시 쓰는 클래식 음악사 2024 / 지음: 알리에트 드 라뢰 ; 옮김: 김계영 , 고광식 / 레모
고전적 양식: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음악 언어2021 / 지음: 찰스 로젠; 옮김: 장호연 / 풍월당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 피아니스트2022 / 지음: 카를 오게 라스무센, 옮김: 이석호 / 풍월당
모차르트의 편지2018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지음 ; 김유동 옮김 / 서커스
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 : 음악과 언어로 보는 인류의 진화2008 / 스티븐 미슨 지음 ; 김명주 옮김 / 뿌리와이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