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이 지난 100년간 발표된 한국 소설문학 작품들 가운데 직접 가려 뽑은 빼어난 단편 101편과 그가 전하는 우리 문학 이야기. 기존의 국문학사나 세간의 평가에 의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현재 독자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던져줄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을 선정하였다.
펴내며 누구에게나 일생에 절창은 하나씩 있다
염상섭, 「전화」 식민지 부르주아를 바라보는 우울한 시선
이기영, 「쥐불鼠火」 가진 것이 조금 남아 있는 농투성이들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손아귀에 힘을 주어 현재를 움켜쥐리라
채만식, 「치숙痴叔」 현실과 외관의 차이에 그대는 웃는다, 그리고 운다
김유정, 「금 따는 콩밭」 집 팔고 땅 팔아서 모조리 바쳤건만
이태준, 「달밤」 미친년과 바보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렸을까?
박태원, 「골목 안」 이 땅에서 사는 작가의 운명
강경애, 「소금」 두만강 푸른 물에
이상, 「날개」 미열微熱과 반항
김사량, 「빛 속으로」 피는 물보다 진하지만 마시고 살 수는 없다
해설│어느 아이러니스트의 소설 읽기 / 신수정[문학평론가]
(한국추리문학상)황금펜상 수상작품집2020 / 지은이: 황세연 [외] / 나비클럽
문학이 사랑한 꽃들2015 / 김민철 지음 / 샘터
한강, 소년이 온다 깊게 읽기2024 / 지음: 박숙자 외 / 더스토리:
요즘 소설이 궁금한 당신에게 2023 / 지음: 이경재 / 득수
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2015 / 문숙희 외 지음 / 사계절
비주류 선언 : 서브컬처 본격 비평집2019 / 엮음: 텍스트릿 / 요다
한강을 읽는다 : 한 권으로 깊이 읽는 한강 대표 작품 2025 / 지은이: 강경희 [외] / 애플씨드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1, 식민지의 어둠2015 /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10, 너에게로 가는 길2015 /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