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진 시인의 유일한 동시집으로, 어린이를 위해 쓴 동시 44편과 대표시를 곁들여 엮었다. 재치 있는 말놀이 동시나 생활 동시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감각을 일깨워 주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해 줄 것이다.
1장 혼자서 동그마니 앉아 있었다
돌아오는 길
벌판에 나무 혼자
맨발의 아이
잠자리
나 혼자 오늘은
낚시질
아가와 꽃
봄 들길
먼 산
들에서 노는 아이
2장 달팽이는 늦으막한 여행길에 오른다
숲
소낙비
솔바람
새 봄볕
바닷가에서
장날
바다와 아기
산봉우리
첫 아침
3장 쓰르라미끼리 모여서 산다
쓰르라미 소리
뻐꾹새 소리
달밤
북한산 녹음
가을 아침
소낙비가 개었다
봄 편지
기러기가 울면
4장 하얀 꿈을 꾼다
하얀 눈과 마을과
동일
산마을 봄
올해에도 또
눈이 쌓여 하얀 날은
오리나무 숲
하얀 밤 고운 밤
촛불
5장 남쪽 하늘 그리워할 진달래 보고 싶다
진달래 꽃 그리움
꽃바람
바람이 불고
말
첫 소원
포플러의 꿈·우리들의 꿈
우리들의 산·바다 하늘
우리들 모두 모두
3월 1일의 하늘
6장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해
해의 품으로
돌의 노래
청산도
하늘
설악부
어서 너는 오너라
성고독
푸른 하늘 아래
강강수월래
너
기
도봉
거울 앞에서
바다의 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