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문학'의 깊이와 너비는 무엇이고, 과연 그 번역과 읽기는 가능한가? 세계문학의 변방(가장자리)에서 중심을 향해 한국문학의 자리를 타전하는 문학인, 문학자, 독자들에게 '세계문학'이 무엇인지, 그 논의의 역사와 논리를 '아래로부터' 타진하는 비평 에세이집이 출간되었다.
목차
서론 개입으로서의 세계문학 / 김용규
1부 세계문학의 유럽중심주의를 넘어
1. 세계문학과 로컬의 문화 번역 / 김용규
2. 다국적 자본주의 시대의 제3세계 문학 / 프레드릭 제임슨
3. 세계로서의 문학 / 파스칼 카자노바
4. 근대적 시각주의를 넘어서: 카자노바의 세계문학론에 관하여 / 차동호
2부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1. 세계문학 문제의 지형 / 박상진
2. 세계문학과 민족문학의 역학 / 오길영
3. 이 재앙의 지구에서: 오늘의 세계문학 / 문광훈
4. 한국문학과 무라카미 하루키와 세계문학 / 조영일
5. 세계문학의 해체 / 전성욱
3부 아시아문학과 세계문학
1. 방법으로서의 동아시아 / 윤여일
2. 근대문학과 동아시아적 시각 / 구모룡
3. 제3세계 페미니즘과 서발턴 / 오카 마리
4. 정치적인 것의 귀환: 다문화 담론과 전 지구적 로맨티시즘 비판 / 박형준
5. 디아스포라 여성 서사와 세계/보편의 ‘다른’ 가능성 / 김경연
저역자 소개
출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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