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도시연구총서’ 1권은 인천 시민의 구술생애사를 엮었다. 이 책의 제1장은 김재근 씨가 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주 밑에서의 머슴 생활, 고단한 해방기와 한국전쟁기의 군대 생활, 부도로 끝난 벌목업, 하인천에서 시작된 기관사로서의 평생을 구술한 것이다.
목차
발간사 머리말
1. 뱃사람, 김재근 구술자 김재근 연보 가족과 고향 기계 일을 배우다 훈련과 전쟁 산판 사업을 시작하다 인천에서 기관장을 어로 작업 중 납북되다 6개월 만에 귀환하다 흩어진 가족과의 재회 화수동 부두로 터를 옮기다 월미사를 창업하다
2. 소금꾼, 김동안 구술자 김동안 연보 서창동에서 태어나다 나의 고향, 나의 어린 시절 평택으로 피란을 가다 책보와 보리밥 도시락 고향에 머물다 군대와 나 그리고 우리 집 나와 아내, 나의 아이들 사회의 첫발, 대성목재 한화 KBC 베어링 공장 대한염업과 나의 삶 수즈끼가 있었고 가마깐도 있었다 인천 염전의 유래 흰 소금, 검은 소금 현장 총감독이 되다 노조위원장을 만나다 땅을 처분한 이유 생태공원에서 소금을 만들다 눈으로 본 염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