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왜 약을 먹고 있는지, 약을 잘 먹는다는 게 무슨 뜻인지, 제약 회사의 비밀과 정부의 의료 정책이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픈 사람은 누구나 약을 쓸 수 있어야 한다는 당연한 생각이 왜 실현되기 어려운지 밝힌 책은 없었다.
목차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약을 말하다
1부 삶과 약
나 젊어 보이지? - 노화하지 않고 나이 들기, 그 불가능한 미션
주름을 펴 드립니다 - 보톡스의 정치학
누가 나를 ‘일으킬’ 것인가 - 비아그라 그리고 현대 사회의 남성
살 빼는 약? 건강 뺏는 약! - 살찌게 하는 비만 치료제
왜 키 작은 남자는 비난받는가 - 성장 호르몬과 ‘엄친아’ 신화
피임약 논쟁, 그 안에 여성은 없었다
피곤은 간 때문일까
쉴 수 없는 나라, 약 권하는 사회
2부 약 먹어도 병, 안 먹어도 병
모든 약은 독이다
유럽은 금지한 약, 한국은?
장수 의약품도 다시 보자
행복해지는 약은 없다
약처럼 생겼다고 모두 약은 아니다
약 먹기 싫은 사람들
우리 아이에게 안전하게 약 먹이기
먹으면 1주일, 안 먹으면 7일
공부 잘하게 하는 약은 없다
금연에 약이 꼭 필요할까
3부 제약 산업의 불편한 진실
월드스타 글리벡의 10년 잔혹사
환자를 만들어라
한 번 털고 또 털어라
가난한 사람이 만들고 부자가 먹는다 - 도덕과 과학이 충돌하는 임상 시험
약을 맥주나 콜라로 만들어라
새롭고 비싸면 좋은 약?
약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좋은 약 좀 소개해주세요 - 의약품 특허와 환자들
약값은 ‘내’가 정한다 - 한-미 FTA와 의약품 가격
병원이 건강보험 환자를 받지 않는다면? - 한-미 FTA와 의료 민영화
의약품은 인권이다 - 건강, 질병 그리고 의약품에 접근할 권리
4부 똑똑한 약 소비자 되는 법
단골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세요 - 올바른 의약 정보를 고르는 법
내 병을 아는 자는 누구인가
편의점 판매 의약품 안전하게 이용하기
약은 무조건 싫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쉬운 사용 설명서가 필요해
1일 3회, 식후 30분?
노인이라 ‘약빨’이 세다고요?
약은 약국에 버리자 - 구멍 난 의약품 쓰레기 정책
우리의 안전은 스스로 지키자 - 의약품 부작용 신고는 1644-6223
따라해봅시다 - 안전하게 약 먹는 10가지 방법
참고 자료
부록 - 알아두면 좋은 약 부작용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