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바깥바람' 시리즈 7권.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번역가, 출판사 바람의아이들 대표인 최윤정의 산문집으로, 꾸며놓은 이야기라면 결코 가질 수 없는 '진짜' 일상과 느슨한 듯하면서도 유연한 시야로 포착한 다양한 생각들이 담겨 있다.
목차
01 무슨 일 하세요?
인생은 양파다
냉이 된장국 속으로 오는 봄
하늘색 코트를 입은 꼬마
아는 만큼 들린다
51살이 된 바비
군인 아버지
책정리
목소리가 큰 여자
쓸모없는 것들을 위하여
진지하게 말했는데
무슨 일 하세요?
커피와 달동네
프랑스 마초
명품 유감
얼굴들
개 한 마리
외로워외로워외로워!
강하다는 것
좀 물어봐야 쓰겄네
금성인들의 밀실
밥상을 차리며
낯선 자에 대한 예의
02 신호들이 바뀌면 알려주세요
김치찌개
어디가요?
유심슈퍼 할머니
근무 중이라서요
신용 전기
어떤 싸움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
중국 노래 있음
아직도 혼자 고민하십니까?
선생님과 사모님
지겨운 친절
불친절한 향숙 씨
향숙씨 2주기
친구 목소리
현재의 주름살
살인 불감증
가실 때도 단체로 가시는구나……
언덕의 의리
결혼식 알바
노인 전용 영화관
21세기형 우민정책
압구정에 가장 많은 것
업혀 주고 붙여 주고 얹어 주고 하나 더 주고
동진청과 아저씨
관심이 없다? 말이 되나??
스승의 날
신호들이 바뀌면 알려주세요
눈이 그치지 않는다
03 정말로 삭제하시겠습니까?
인생에서 중요한것
우호적인 무관심
I'm not alone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정말로 삭제하시겠습니까?
보름달이 떴다고 한다
2월의 마지막 날
뒷모습뒷모습뒷모습
상대방을 믿지 않으면
봄비
아름다움이란
외로움에 대하여
몸이 있는 곳에
웬 봄 날씨가 이 모양이람!
명상과 통증
살림
수유의 기억
구두와 얼굴
그림자의 가장자리
바다에 대하여
지나간다고?
노년의 꿈
세상을 버리다
비는 내려서
비움의 선물
여름은 가고
밤바람
쓸쓸함에 대하여
04 글이란 이상한 것이다
글이란 이상한 것이다
해묵은 물음
빈방
조각하늘
비극과 눈물
SUGERHWP
눈물
허공에 남은 손
엘리베이터에서
죽음, 친구 같은
저 낮은 곳을 향하여
순도100%의 외로움 혹은 두려움
침묵의 값
어둠과 밝음
어떤 말들은
밖으로!
화산
도대체 왜 글을 쓰는가
얼룩과 흔적
명멸하는 현실
짝사랑, 전혀 낭만적이지 않은
기성세대와 어른
아프리카에서는
산길을 걸으며
겨울나무
꽃샘추위
해마다 어김없이 계절은 가고 또 오지만
05 그 또한 놀라운 일이다
혼잣말
삶은 여전한 미로
냄새와 맛과 온도
아이들은 내게서 무엇을 물려받았을까
FM2-눈에서 마음으로
정리를 못하면 좋은점
주묵의 색감
수면의 질
그 또한 놀라운 일이다
더 나은 삶
서랍 정리
되는 일과 안 되는 일
내가 엄마인 것
근원을 알수 없는 괴로움이라는 과잉 에너지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
현실적인 환상
진정할일인가 모르겠다
순간의 진실에 전부를 걸어보는 것
정말 남의 일인가
400년 묵은 먼지
쓸쓸해서 머나먼
나무들의 봄
비가 온다
시가 밥 먹여주냐
06 창의력은 날마다 필요하다
아득한 출근길
검은색에 대한 마음의 변화
파리 목숨
내 안의 자연
상금 있어요?
흰머리 유감
중독
축구를 좋아하지 않을 권리
모두모두 딴 세상을 산다
우리는 왜 왕따를 두려워하는가
유태인의 우수성에 대한 유태인의 생각
정서적 근육 단련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친절 스트레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잘났든
광고 속의 어린이
세 가지 맛 에스프레소
푹 익은 고구마, 덜 익은 감자
멀티태스킹 유감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결혼 축제와 웨딩 쇼핑
결혼, 미혼, 비혼
창의력은 날마다 필요하다
남은 돌 방
축제의 거리
우리시대에는 사명감 같은 게 없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