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암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누나의 죽음을 계기로 23년 동안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살아온 서울대학교병원 윤영호 박사의 삶에 대한 고백이자, 죽음에 대한 사유의 기록이다. 그는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삶의 완성'이라고 말한다.
프롤로그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Chapter 1. 당신에게 주어진 삶이 고작 몇 개월이라면? 이생의 끝에서 그대에게 살아온 삶에 의미를 부여하다 아름다운 이별을 위하여 웰빙Well-being과 웰다잉Well-dying 당신은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가 존엄한 삶은 존엄한 죽음이다 죽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Chapter 2. 절망 속의 한 꽃송이 내 기억 속 두 번의 눈물 내 청춘을 인도한 희망의 서書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생의 의미 의료 윤리와 현실의 딜레마 절망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희망, 그 역설의 수사학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중에서
Chapter 3. 죽음이라 쓰고 삶이라 읽는다 치료에서 돌봄으로 품위 있는 마무리를 위하여 의술은 인술, 그 이상과 현실의 차이 통증, 참지 않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암의 사회학에 대한 단상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아름다운 동행이 되고 싶다 함석헌, 「그 사람을 가졌는가」
Chapter 4. 이제, 변화를 이야기하자 닥터 호그는 가정의학 전문의의 롤 모델 남겨진 사람들을 위하여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어야 할 때 살아 있는 동안 죽음을 생각한다 어느 밀알의 아름다운 죽음 나의 보람, 나의 각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에필로그 | 의미 있는 삶, 그리고 아름다운 마무리 말기암 Q&A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 알기
달리는 청춘의 詩 : 시는 쓰고, 나는 달렸다2013 / 윤승철 지음 / 이야기나무
달리는 청춘의 詩 : 시는 쓰고, 나는 달렸다2013 / 윤승철 지음 / 이야기나무
리더의 서재에서 = Reader's library : 대한민국 대표 리더 34인의 책과 인생 이야기2015 / 지음: 윤승용 /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