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긍정의 배신>의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워킹 푸어 생존기.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에 걸쳐 식당 웨이트리스, 호텔 객실 청소부, 가정집 청소부, 요양원 보조원, 월마트 매장 직원 등으로 일하며 최저 임금 수준의 급여로 정말 살 수 있는지를 체험했다. 15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예일대 등 미국 600여 개 대학의 필독서로 지정된, 온몸을 던져 신자유주의 시대의 빈곤 문제를 다룬 '현대의 고전'이다.
목차
추천사 - 무섭도록 예리하고 매혹적인 선동이다! / 김선우ㅤ
서문 - 나는 왜 저임금 노동 현장에 뛰어들었나ㅤ
1장 가난하기에 돈이 더 든다ㅤ
서비스 업계에 넘쳐 나는 인류애
프롤레타리아의 평온을 해치는 관리자들
가난한 자들만의 절약법 따윈 없다
쉬지 말고 리듬을 타라
내 옥시토신의 수혜자 접시닦이 '조지'
호텔 청소부로 투잡을 뛰다
명백한 실패
2장 모두가 우리를 무시한다ㅤ
모텔을 '집'으로
구직 활동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천국은 요양원과 닮았다
인간 진공청소기
번식녀 계급과 청소부 계급
통증이 지배하는 세계
대리석 벽에서 흐르는 노동자들의 '피'
유니폼이 아니라 '죄수복'
식량 상자엔 사탕만 가득
파업이다!
누구도 우리에게 고마워하지 않는다
3장 '동료'라는 이름의 노예ㅤ
인성 검사에 아부하기
나의 원본 '캐럴라인'
약물 검사의 또 다른 기능
당신은 정말 좋은 직장을 선택했다
미국 최악의 모텔
단순노동은 '단순'하지 않다
나는야 월마트의 '서바이버'
지킬 박사와 하이드
우리들이 월마트를 월등하게 만듭니다
그들은 왜 떠나지 않는가
반역의 씨를 뿌려라
4장 왜 악순환이 계속되는가ㅤ
취업은 B+ 생활은 F
임금은 너무 낮고 집세는 너무 높다
당근과 채찍
사라지는 빈민들
그들은 주고 또 준다
후기 - 잠입 취재 그 후 10년, 상황은 더 나빠졌다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