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학습법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가 현장에서 마주친 십대들의 크고 작은 성장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갖가지 현실적인 에피소드는 청소년들의 일상을 그대로 전하고 있기 때문에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읽는 사람에게는 왠지 모를 가슴 깊은 ‘짠함’을 선사한다. 각 장 뒤에 나오는 ‘공감 이야기’를 보면 저자가 생각하는 소통의 의미가 잘 전달된다.
목차
책을 열며/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1. 지금의 나, 괜찮지?
친구가 소중해? 나도 소중해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가지 모습을 갖고 있다
말을 잘하고 싶다고? 일단 그 마음부터 내려놓자
소심한 내가 싫을 때
넌 꿈이 뭐야? 몰라!
그냥 그런 날도 있는 거지 뭐
<첫 번째 공감 이야기> 버스 정류장에서
2. 엄마 아빠도 사람이니까 좀 봐주자
엄마가 내 친구를 너무 싫어한다면
부모님이 날 포기한 걸까?
힘든 친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아빠가 너무 싫은 걸 어떡해
엄마가 일한다는 소식
부모님의 두 얼굴, 진짜 실망!
<두 번째 공감 이야기> 아빠의 편지
3. 공부라는 녀석의 정체는 뭘까?
도대체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건데?
너 꼴찌잖아
나도 공부 잘하고 싶어
이성 친구 때문에 성적이 떨어진다고?
학교 밖에서 배우기
이젠 적응하는 것도 지긋지긋해
<세 번째 공감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학급
4. 그래, 흔들리면서 크는 거다
남자 친구, 부모님께 꼭 말해야 할까?
저 나쁜 거 했어요
그냥, 학교는 가기 싫어요
선생님, 담배 피우세요?
선생님들도 다 술 먹었는데
선생님, 왜 그렇게 열심히 청소하세요?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결국 나를 키운다
<네 번째 공감 이야기> 나는 자란다, 매일매일
책을 닫으며/ 마음이 녹작지근 풀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