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자기계발전문가로 손꼽히는 공병호 박사가 동서양의 위대한 고전들을 강독하며 삶과 세상살이에 대한 생생한 지혜를 구하는 [공병호의 고전강독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이 책은 정의사회를 향한 철학적 밑그림을 그린 <국가>와 그 실천 매뉴얼이라 할 <법률>을 강독하며, 각 논의의 근간을 이루는 ‘정의’의 진의(眞意)에 다가가고자 한다.
목차
시작하는 글/올바른 삶을 소망하는 분들에게 프롤로그/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을 만나다
1장 정의 사회를 향한 철학적 밑그림 『국가』 - “정의란 무엇인가” 우리 안의 탁월함을 찾아서 강자의 이익을 위하는 것이 정의는 아니다 이익이란 누군가를 도와준 대가이지, 지배의 대가가 아니다 리더의 자리를 거부하는 사람은 그만한 '벌'을 감수해야 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라, 그것이 행복이다 각자 자신의 기능을 최고로 발휘하는 것, 그것이 정의다 정의는 '계산'과 '계약'의 결과물이 아니다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자만이 다른 사람들을 이끌 수 있다 누구나 먼저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라 '올바른 국가'는 지혜ㆍ용기ㆍ절제를 지녀야 한다 '올바른 개인'은 이성ㆍ기개ㆍ욕망을 잘 관리해야 한다 거침없는 욕망은 우리를 시험하고 정의를 파괴한다 우리 모두는 동굴의 세계에 살고 있다 ‘철학하는’ 지도자가 이상 국가를 가능하게 한다 지도자는 길러지는 부분보다 타고나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 이상 국가에서는 모든 것이 공유되어야 한다 정치체제는 다섯 가지로 나뉜다 민주제는 모두에게 평등을 나눠주는 정체다 민주제의 위기는 구성원들의 과잉 자유에서 비롯된다 인간이 누리는 쾌락은 세 가지로 나뉜다 진실된 쾌락을 추구하며 언제나 깨어 있어라 명성과 이익 면에서도 정의는 부정의를 이긴다 영혼이 혼탁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 정의는 영원히 승리한다
2부 정의 사회를 향한 실천 매뉴얼 『법률』 - “훌륭한 법은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가” 인생과 국가를 경영하는 지성의 룰 자유는 스스로 지키는 것이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입법자는 사람들을 화합으로 이끌어야 한다 부분적인 훌륭함이 아닌, 전체적인 훌륭함을 갖추어라 입법자는 사람들이 무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야 한다 법의 지배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위대한 입법자는 중용을 지킨다 올바른 법은 지성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 입법자들은 무엇보다 공명정대함을 추구해야 한다 인간이 지닌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혼(魂)이다 교육을 통해 올바른 습관과 지혜를 갖게 하라 자녀 교육에 반드시 아버지가 참여하라 자식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금(金이) 아니라 경외(敬畏)다 자신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서는 안 된다 타인을 시기하지 말고 타인의 시기에도 굴복하지 마라 참된 삶의 첫걸음은 자신에게 진실한 것이다 절제ㆍ지혜ㆍ용기ㆍ건강으로 삶을 지배라 사회의 지속을 위해 출산에 대한 법을 첫 번째로 제정하라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배우자와 결혼하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조신해야 한다 동성애에 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장례를 치르는 일 역시 검소하고 담대해야 한다 먹고 마시고 생식하려는 세 가지 충동을 다스려라 이상적인 삶의 조건은 마음의 평안이다 누구에게나 삶을 규율하는 일과표가 필요하다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타인의 재산을 침해하는 행위는 악의 근원이다 사람은 일단 한 가지 일에 충실해야 한다 타인의 재산을 탐하는 것은 영혼을 더럽히는 행위다 인간은 자신의 이익에 집착하는 존재다 인간성의 한계 때문에 법의 지배는 불가피하다 훌륭한 법은 사람들이 정의를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다 세월과 함께 생각은 바뀌므로 단정하지 말자 한번 정해진 법이라도 계속해서 개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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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고 행복 : 더 잘하고 싶어서, 인정받고 싶어서 매일 자신을 채찍질해온 당신에게2016 / 지음: 고코로야 진노스케:옮김: 강다영 / 매일경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