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세기말부터 지금까지 알루미늄이 우리 일상에 파고들어온 과정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고, 인류와 자연, 다국적기업을 보유한 선진국과 자원을 보유한 후진국 사이의 갈등을 낱낱이 소개한다. 그러면서 유용한 자원인 알루미늄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소비자인 우리가 지녀야 할 덕목을 제안한다.
목차
Chapter 1 일상의 아이콘, 알루미늄 캔
캔에 얽힌 소비의 역사
캔, 병보다 더 좋은 용기
캔 맥주와 함께하는 현대인의 삶
근검절약 시대의 끝
단숨에 마시고, 빨리 일어나자!
캔을 따고, 따르고, 건배하자!
함석의 퇴장과 알루미늄 캔의 등장
비판 받는 캔
판도라의 상자
캔 사용을 금지하라!
점점 더 가볍게, 점점 더 많이
예전에 나는 캔이었다
아프리카에서 환생하다
현명하게 사용하자
Chapter 2 알루미늄, 인류의 신뢰를 얻기까지
무가치한 재료
점토로 은을 만든다는 동화
귀하지 않은 귀금속
문제없는 해결
난관돌파의 장애물
알루미늄으로 짓다
전통에 빚지다
모더니즘의 아우라
아방가르드 주택
미학적인 문제
첨단유행의 1950년대
현대식 고층건물과 최첨단 기술로 시공된 건물 전면
어디에도 사용 가능하다
알루미늄으로 날다
다비트 슈바르츠의 비행선
비행선 여행
전투비행선
고공비행
비행선 시대의 종식
양철 당나귀 혹은 날아다니는 성냥갑?
알루미늄으로 만든 차를 타다
질버파일의 탄생
매혹적인 속도
컨베이어벨트에서 생산되는 알루미늄 피스톤
명품 알루미늄 차체
인한 사태의 급변
자동차 생산의 전환점
알루미늄으로 요리하다
뤼덴샤이트에서 제조된 알루미늄 상품
새로운 식기와 회의적인 주부
알루미늄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마케팅 도구로서 디자인
플라스틱, 귀금속과의 경쟁
일상의 금속
Chapter 3 전기에 의존하는 산업
알루미늄 산업의 구조
알루미늄 생산의 아킬레스건
쓸모없는 쓰레기
하얀 석탄, 검은 석탄
전시경제 체제에서의 보호 산업
정부 주도의 통합
황금기 1920년대
나치즘 하에서 누린 전성기
대체 재료 알루미늄
독일의 금속
알루미늄으로 무장하다
전기를 향한 열망
기복이 심했던 전후 독일시대
보호 시대의 종말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알루미늄 소비도 늘어난다
찬란한 미래
1970년대의 침체기
핵에너지, 노 땡큐
전기시장의 자유경쟁
적응 전략
지역시장과 순환경제
Chapter 4 그들이 아마존으로 간 까닭은?
붉은 흙, 보크사이트 채굴
벌목과 준설
녹색 허파가 위험하다
풍요 속의 빈곤
문화의 상실
하얀 가루, 산화알루미늄의 생산
독성이 있는 진흙
인간 대신 기계
하얀 석탄, 수력발전으로 얻는 에너지
댐과 수력발전소 건설
수몰된 숲
민간경제를 위한 특권
인간과 자연에 대한 전쟁
은색 금속, 알루미늄 전기분해 제조법
원시림에 있는 알루미늄 공장
대기 오염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익 보는 기업, 손해 보는 거주민
중간결산
Chapter 5 알루미늄의 현명한 사용
부자들의 재료
제품과 환경
소비자의 힘
다시 시작하자
훌륭한 재활용 소재
폐쇄적 그리고 개방적 순환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