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그림공부, 사람공부>의 저자 조정육의 그림에세이. 한.중.일 삼국의 그림을 넘나들며 다양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선사한다. 이제껏 너무 평범해서 우리가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또 늘 곁에 있기에 무심하게 지나쳐버린 것들이 다양한 그림과 어우러지면서 삶과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준다.
목차
프롤로그 _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1. 함께 갈 때 더욱 행복하다
인생에는 지도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 정선「금강전도」「장안사」
남의 아픔도 이해해보려 노력하다 - 작자 미상「궁락도」
서로의 모습 그대로 인정하자 - 송필용「강물은 흐르고」
당신은 충분히 잘해낼 것이다 - 염립본「북주 무제」
그림 공부, 사람 공부 - 안중식「도원문진」
함께 보는 그림이 더 아름답다 - 정선「옹천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기 전에는 - 「미얀마 차욱땃지 불족적」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 장조화「노인상」
당신 앞의 사람을 존중하면 된다 - 기쿠치 호분「가랑비 내리는 요시노」
조화로운 사람이 아름답다 /-반천수「안탕산화」「석류」
2. 사랑할 수 있을 때 힘껏 사랑하자
지금 마음을 조금만 더 내어주자 - 오경석 「선면홍매」
사랑하는 이가 있기에 그곳이 특별한 것 - 김홍도 「자리 짜기」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 - 김정희「대팽두부과강채 고회부처아녀손」
최선을 다해 사랑하자 - 김정수「축복」
당연한 것의 소중함 - 운수평「꽃」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다 - 조지겸「소과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 - 최석운「순악질여사」
진심은 때로 기적을 만든다 - 혜허「수월관음도」
우리 모두는 늙는다 - 강세황「복천오부인 86세 초상」
쓰러지더라도 전문가처럼! - 채용신「황현 초상」
3.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고통은 언젠가 끝난다 - 장조화「걸인 노파」
언제쯤 스승의 마음을 헤아리게 될까 - 김홍도「서당」
분노를 떨어트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안중식「성재수간」, 김홍도「추성부도」
고집스러운 선비 정신이 필요한 순간 - 이인상「설송도」「송하관폭도」
돈 없이도 베풀 수 있다 - 노수현「포대화상」
진심은 어떻게든 통한다 - 이인상「송하수업도」
있는 그대로 솔직해보자 - 작자 미상「신임 초상」
현재에 감사하다 - 장조화「백거이시의」「주문주육취 노유동사골」
꿈이 있는 한 웃을 수 있다 - 김경민「여행을 꿈꾸는 자」, 김홍도,「단원 도」
우리는 모두 피어나는 꽃처럼 흔들리며 산다 - 가부라키 기요가타「쓰키지 아카시쵸」
4.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지금을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 작자 미상「약리도」
마음을 청소하다 - 이함「백로도」
무조건 긍정하자 - 강희안「고사관수도」
전체를 보는 지혜를 키우는 법 - 정수영「금강전경」, 마사초「성삼위일 체」, 작자 미상「예찬상」
끝없이 노력하면 언젠가 세상이 알아준다 - 손봉채「물소리 바람 소리」
세상 모든 일의 기본은 사랑 - 김호석「밑둥 잘린 삶」, 작자 미상「아쇼카 4사자 주두」
때로는 기다리는 여유를 배워보자 - 김홍도「타작」
중요한 건 모든 것을 살아보는 일 - 변상벽「고양이」
필요 없는 고통은 없다 - 강세황「자화상」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다 - 임서령「매력 뿔」
에필로그 한 송이 행복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