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르한 파묵이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발표한 소설. 문명 간의 충돌, 이슬람과 세속화된 민족주의 간의 관계 등을 주제로 작품을 써 왔으며, 노벨 문학상 수상 당시 '문화들 간의 충돌과 얽힘을 나타내는 새로운 상징들을 발견 했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오르한 파묵은 이 소설에서 처음으로 '남녀 간의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다.
목차
1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2 샹젤리제 부티크
3 먼 친척들
4 사무실에서의 밀회
5 푸아예 레스토랑
6 퓌순의 눈물
7 멜하메트 아파트
8 최초의 터키산 과일 사이다
9 F
10 도시의 불빛과 행복
11 희생절
12 입맞춤
13 사랑, 용기, 현대성
14 이스탄불의 거리, 다리, 비탈길, 광장
15 언짢은 인류학적 사실 몇 가지
16 질투
17 이제 내 인생은 당신과 결부되어 있어
18 벨크스
19 장례식에서
20 퓌순의 두 가지 조건
21 아버지의 이야기 : 진주 귀걸이
22 라흐미 씨의 손
23 침묵
24 약혼식
25 기다림의 고통
26 해부도 : 사랑의 고통
27 몸을 뒤로 젖히지 마, 떨어지겠어
28 물건들이 주는 위로
29 그녀를 생각하지 않는 순간은 없었다
30 퓌순은 이제 여기 살지 않아요
31 그녀를 떠올리게 하는 거리들
32 퓌순인 줄 알았던 그림자와 환영
33 저속한 소일거리
34 우주의 개처럼
35 내 수집품의 첫 씨앗
36 사랑의 고통을 달래 줄 작은 희망
37 빈집
38 여름의 끝을 장식하는 파티
39 고백
40 해안 저택이 가져다준 위안
41 배영
42 가을의 우울
43 춥고 외로운 11월
44 파티흐 호텔
45 울루 산에서의 휴가
46 약혼녀를 두고 가 버리는 게 정상이야?
47 아버지의 죽음
48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해지는 거야
49 그녀에게 청혼할 참이었다
50 이번이 그녀를 마지막으로 보는 거야
51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것만이 행복이다
52 삶과 고통에 대한 영화는 진솔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