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의 첫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그동안 세상은 변했고, 사랑의 모습도 변했다. 하지만 사람을 사람답게, 세상을 세상답게 만드는 건 결국 '사랑'뿐이라는 사실은 여전하다. 그녀의 에세이는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다.
책을 엮으며
1부 지난 사랑에 대한 참회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버려주어 고맙다 ─ 첫사랑에게 바치는 20년 후의 편지 내 이십 대에 벌어진 축복 같은 일 부모도 자식의 한이 되더라 아픔의 기억은 많을수록 좋다 나는 결코 <거짓말>을 잊을 수 없다 미치게, 죽기 살기, 아낌없이, 미련 없이
2부 참으로 뜨거운 말씀 불량한 피자두의 맛 당신이 좋아할 것 같아서 ─ <바그다드 카페> 드라마 작가로 사는 게 더없이 행복하다 힘내라, 그대들 ─ 작가 지망생 여러분에게 윤여정은 눈빛 하나로 삶을 보듬는 사람 참으로 뜨거운 말씀 잘 있었나, K양
03 좀 더 오래 사랑하기 미안한 아버지에게 부모에게 받은 최고의 유산 배우 나문희에게 길을 물어 가다 한지민, 그대가 있어 살맛이 난다 노희경이 표민수에게, 표민수가 노희경에게 <슬픈 유혹>을 끝내놓고 늙은 여자에게 경배를 ─ <오십에 길을 나선 여자> 친구들에 대한 몇 가지 편견들
4부 인생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것 아름다운 상상 ─ 다시 生을 시작할 수 있다면 못다 한 효도부터 하리라 안부를 묻다 다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女子에게 少年은 버겁다 ─ <봄날은 간다> 인생은 사랑하고 행복하면, 더는 다른 목적 없이 끝나도 좋은 것 불륜, 나약한 인간에게 찾아든 잔인한 시험 ─ <화양연화> 치기스럽지만 안쓰러웠던, 내 청춘을 만나다 드라마는 왜 꼭 재미있어야 하나
자전거 여행. 12014 / 지음: 김훈, 사진: 이강빈 / 문학동네
자전거 여행. 22014 / 지음: 김훈, 사진: 이강빈 / 문학동네
허송세월 : 김훈 산문 2024 / 지음: 김훈 / 나남
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 : 노동의 풍경과 삶의 향기를 담은 내 인생의 문장들2013 / 지음: 강광석, 공선옥, 김광준, 김별아, 김선우, 김선주, 김소연, 김언, 김연수, 김중일, 김중혁, 김진숙, 김현진, 류상진, 박성대, 박수정, 박정애, 박찬일, 배병삼, 백가흠, 서효인 ; 엮음: 박지홍, 이연희 ; 사진: 노순택 / 봄날의책
봄이다, 살아보자 2022 / 지음: 나태주 / 한겨레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 시인 나태주가 당신에게 전하는 안부 : 나태주 산문집2019 / 지음: 나태주 / 서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