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가 직접 발표하려했던 19편의 시를 실었다. 덧붙여 청춘의 고뇌가 담긴 시, 외사랑이 담긴 시, 거리를 묘사한 시 등을 연대에 따라 취사선택했다. 고종사촌이자 친구였던 송몽규 시와 당대 최고 인기 시인이었던 정지용 시, 덧붙여 경성을 떠들썩하게 했던 천재 시인 백석의 시도 넣었다.
집회 서시 머리말
1. 청춘이 그리워한 고향 윤동주가 출생한 북간도에 대하여 윤동주의 고향 용정에 대하여 1세 오줌싸개 지도 9세 12세 14세 15세 16세 18세의 윤동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19세의 송몽규 19세의 윤동주 십자가 공상 남쪽 하늘 창공 거리에서 조개 껍질 20세의 송몽규 20세의 윤동주 이런 날 정지용 향수 -정지용 21세의 송몽규 21세의 윤동주 백석 사슴 아우의 인상화 슬픈 족속
2. 경성 신촌을 거닐며 1930년 대 경성 분위기 22세 22세 송몽규 하늘과 더불어 - 송몽규 밤 - 송몽규 23세 눈 오는 지도 24세 25세 하숙집 주인, 소설가 김송 간 돌아와 오는 밤 태초의 아츰 또 태초의 아츰 새벽이 올 때까지 바람이 불어 눈 감고 간다 또 다른 고향 길 간판 없는 거리 병원 무서운 시간 참회록
3. 일본으로 유학 26세 송몽규 26세 흰 그림자 흐르는 거리 사랑스런 추억 봄 쉽게 쓰여진 시 27세 28세 29세 별 헤는 밤 1945년 3월 6일 장례식 자화상 새로운 길 다시 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