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한 역사적 사실을 따라가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책이다. 오스트리아 지도자의 운전사가 길을 잘못 들어 시작된 제1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사건을 하나하나 다룬다.
목차
지은이의 말
1부 찰나의 실수가 바꾼 역사 (B.C. 1350 ~ A.D. 1400) 01 시대를 앞서는 리더는 따로 있다 - 투탕카멘 무덤의 비밀 (B.C. 1390) 02 역사를 바꾼 한 명의 노예 - 그리스 페르시아 전쟁 (B.C. 480) 03 야망과 미신의 결합이 만든 결과 - 펠로폰네소스 전쟁 (B.C. 415) 04 후계자를 남기지 않은 리더의 몰락 -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 (B.C. 323) 05 자존심 상해도 거절하지 말아야 할 제안 - 카르타고의 몰락 (B.C. 204) 06 정치적 자살 행위 - 티베리우스 그라쿠스의 죽음 (B.C. 133) 07 경제 파탄을 일으키다 - 로마의 인플레이션 (A.D. 55) 08 제국의 분할 - 서로마와 동로마 제국의 분할 (A.D. 324) 09 화살 하나가 바꾼 역사 - 야만의 시대가 태어나다 (A.D. 378) 10 또 다른 천년을 준비하다 - 게르만 왕국의 새로운 법 (A.D. 771) 11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약속 - 정복왕 윌리엄의 영국 정복(A.D. 1050) 12 성급함 때문에 문화를 잃다 - 해럴드 고드윈슨과 헤이스팅스 전투 (A.D. 1066) 13 국가보다 먼저인 왕 - 이슬람의 역사가 된 중동의 역사 (A.D. 1086) 14 제국의 해체를 야기한 비즈니스 전쟁 - 제4차 십자군원정 (A.D.1204) 15 고양이에 관한 미신 - 흑사병의 시작 (A.D. 1348)
2부 어리석은 판단이 바꾼 역사 (A.D. 1401 ~ A.D. 1915) 16 고집스러운 자부심 - 백년 전쟁의 시작 (A.D. 1415) 17 두려울 만큼 놀라운 성공 - 정화의 해외 원정 (A.D. 1424) 18 결과가 좋았던 실수 -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A.D. 1492) 19 바람과 함께 항로를 이탈하라 - 포르투갈의 우연한 신대륙 발견 (A.D. 1500) 20 돌이킬 수 없는 ‘안전한’ 선택 - 아르마다의 패배와 스페인의 몰락 (A.D. 1588) 21 용기는 충만, 계획은 전무 - 자코바이트를 결정지은 컬로든 전투 (A.D. 1746) 22 게임에 빠져 지고 만 전투 - 워싱턴 반란군의 승리 (A.D. 1776) 23 사냥꾼의 이기심이 환경 파괴를 이끌다 - 호주에서 가속화된 토끼의 번식 (A.D.1788) 24 성급함이 일을 그르치다 - 피라미드 전투 (A.D. 1798) 25 속임수로 고비를 넘기다 - 아우스터리츠전투 (A.D. 1805) 26 역사를 공부하지 않아 실수한 지도자 - 나폴레옹처럼 실수한 히틀러(A.D. 1812, A.D. 1941) 27 생존보다 중요했던 자존심 - 나폴레옹의 라이프치히 전투 (A.D. 1813) 28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무능함 - 노예제 분열과 남북전쟁 발발 (A.D. 1850) 29 너무 멀리 떨어진 기병 - 게티즈버그 전투 (A.D. 1863) 30 길을 잘못 든 바람에 일어난 전쟁 - 오스트리아 대공의 사라예보 방문 (A.D. 1914)
3부 잘못된 믿음이 바꾼 역사 (A.D. 1916 ~ A.D. 2010) 31 공산주의 씨앗을 심은 독일의 결정 - 볼셰비키 혁명 (A.D. 1917) 32 짧은 생각이 먼지를 일으키다 - 먼지 풍작 (A.D. 1917) 33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의에 관하여 - 실패한 금주법 (A.D. 1917) 34 정치에 진화론을 악용하다 - 라마르크설 (A.D. 1920) 35 인류를 구한 최고의 실수 - 항생물질 페니실린 (A.D. 1928) 36 어설픈 판단이 가져온 불황 - 허버트 후버의 경제 실책 (A.D. 1929) 37 대공황을 부른 나쁜 비즈니스 - 스무트 홀리 관세법 (A.D. 1930) 38 헛된 타협이 기회를 날리다 - 슈바르체 카펠레와 네빌 체임벌린 (A.D. 1938) 39 악마와의 거래 - 스탈린과 히틀러가 맺은 비밀 조약 (A.D. 1939) 40 승리를 눈앞에 두고 저지른 실수 - 제2차 세계대전 패망을 이끈 대기 명령 (A.D. 1940) 41 근시안적 사고와 무너진 기대 - 히틀러의 전쟁 선포 (A.D. 1941) 42 복종하기만 하면 중요한 순간에 주저한다 - 미드웨이 해전 (A.D. 1942) 43 지도자의 오만이 낳은 비참한 실패 - 스탈린그라드 전투 (A.D. 1943) 44 불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다 - 6·25전쟁 (A.D. 1950) 45 자동차 산업의 타이타닉 - 포드 에드셀 (A.D. 1957) 46 불신하는 국민과 대통령 탄핵 - 워터게이트 사건 (A.D. 1973) 47 착각이 빚어낸 참사 -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략 (A.D. 1990) 48 무엇을, 또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 - 대량살상무기 사냥 (A.D. 2002) 49 역사를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 - 글로벌 금융위기 (A.D.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