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성덕(성공한 덕후의 줄임말)의 소리 없이 왁자한 덕질 생활기. 2016년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추리소설가 조영주의 '덕질 라이프' 에세이로, 은행나무가 새로 출시한 생활공감 에세이 '라이킷Lik-it' 시리즈의 첫 권이기도 하다.
프롤로그/ 빨랫줄에 대롱대롱
#Ⅰ 성덕의 일상생활 모드 할머니 같은 그림을 그리고픈 저녁 파란 달걀 성은 개요, 이름은 몽돌입니다 매일 밤 카페를 닫을 때마다 《나는 아직 친구가 없어요》 백만 번 산 고양이의 착각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일 거라고 반숙 카스테라가 있는 풍경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소녀 고마운 사람 즐기는 자가 될 테야 사랑, 빠지지 않고 그냥 하기 위해서 비 오는 날의 카페 홈즈 먹고 쉬지 말고 돈 내고 나가라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Ⅱ 성덕의 문화생활 성공한 덕후가 되는 방법 끝내기의 기술 〈고양이 마을〉을 둘러싼 모험 지극히 평범한 양심통 언제나 지금, 당신이 재미난 책을 읽으라 또 한 번 가슴이 쿵, 내려앉는 경험을 하고 싶어서 다정한 공감의 기록 오늘따라 쉼표가 내게 말을 건넨다 사라지는 것과 살아지는 것 결국 책이란 사람과의 만남 덕후의 의리는 바다도 건넌다 서른아홉, 제주도에 처음 간 사연 희망이 없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편히 살아남자 나, 개와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 덕후의 여행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일단 아무것도 정하지 않는다
#3 성덕의 창작 생활 잠입 취재와 벗어나기 안면인식장애 경전은 셜록 홈즈의 다른 말 일곱 개의 문을 지나 우리는 누구나 자기 삶이란 글을 완성하기 위한 작가니깐요 결국 사람은 자기 좋을 대로 사는 동물이니까 하이퍼그라피아 언젠가 조영주는 될 수 있겠지 소설가의 일이라는 것이 매우 이기적이지 않나 대관절 러-브가 뭣이던가 개구리의 눈물 친절한 영주 씨 거짓말 같은 진짜가 있다 중2병도 괜찮다고 말해줘
에필로그/ 그렇게 나는 덕후가 됐다
그래봐야 인생, 그래도 인생 : 조광희 산문집2018 / 지음: 조광희 / 강
기쁨의 정원 = Garden of joy2016 / 조병준 글·사진 / 샨티
숲에 산다 : 세상 가장 큰 책, 나남수목원2019 / 지음: 조상호 / 나남
당신이라는 보통명사 : 조소담 산문집2018 / 지음: 조소담 / 21세기북스
서른의 불만 마흔의 불안 : 불확실한 시간을 통과하는 마음 2023 / 지음: 조소현 / 어크로스
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 : 쓰다 보면 쓸쓸한 하루도 쓸 만해진다2020 / 지음: 조안나 / 지금이책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 조영주 에세이2020 / 지음: 조영주 / 깊은나무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도 좋아 : 성공한 덕후의 자족충만 생활기2019 / 지음: 조영주 ; 그림: 안난초 / 라이킷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 조유미 에세이2019 / 지음: 조유미 / 허밍버드
자연과 나무가 건네는 위로 : 내 삶을 살찌우는 인문학 에세이 2024 / 지음: 조유성 / 나눔사
퇴직 후 잘사는 인생 : 단순하게 산다 2024 / 지음: 조재도 / 작은숲
홀로 쓰고, 함께 살다: 등단 50주년 기념 독자와의 대화2020 / 지음: 조정래 / 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