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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북한 영화와 문화 번역
제1부 <우리 집 이야기>는 어떤 영화인가
1장 ‘우리 국가제일주의’와 ‘우리 집’
‘우리 국가제일주의’와 예술영화 〈우리 집 이야기〉
‘우리 집’은 사회주의 조국이자 ‘당의 품’
미풍선구자 ‘처녀 어머니’가 된 장정화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2016년 제15차 평양국제영화축전 수상 영화
2장 제작
〈우리 집 이야기〉의 제작처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눈보라창작단
원영실·장순영 영화문학, 리윤호·하영기 연출
모란봉악단의 연주
평양영화음악록음소의 음악 녹음
평양률곡고급중학교 아동음악반의 노래
3장 출연진
출연진, 창조성원 소개 방식
리정아
은정, 은향, 은철, 은석
구역 책임비서
승희
혜복(정아어머니)
4장 배경
선녀가 내려와 노닐던 곳 강선
천리마의 고향 ‘강선
평양의 랜드마크 천리마동상
조선예술영화촬영소의 로고 천리마
5장 촬영
동시녹음
다양한 촬영 기법
실사화면의 활용
제2부 줄거리
“포충망이구 단어장이구 지각하기 전에 빨리들 가자.”
“그 책에는 자식들의 먼 앞날까지 그려본 어머니의 꿈이 있었다.”
“뭐? 남? 야, 내가 남이냐? 엉? 남이야?”
“반장어머니, 우리 집 일은 별일없습니까…?”
“그걸 구실로 지각하지 마오.”
“<지각처녀> 자전거 또 빵크났나 해.”
“그럼 중등학원은 어떻니?”
“이모한테 돼지소리를 하지 말걸 그랬습니다.”
“승희야, 나하구 밥 좀 바꾸자. 그리고 이 간식두 좀…”
“은철아, 잘한다! 힘내라!”
“최우등생전렬에 다시 들어서라.”
“역시 수학 귀신이구나.”
“봤지? 내 생활이 이래.”
“우리 집에 왜 자꾸 뛰여드나요? 칭찬받고 싶어서요?”
“이 강선 땅에 선녀가 아니라 효녀가 내리겠구나.”
“음… 아침에 지각을 하는 대신에 밤엔 늦게 가누만.”
“나 밥 먹구파. 그리구 도마도두 사달라.”
“언니가 쩍하면 신경질 부리니까 난 학교에서 집으로 오기 싫어.”
“제강소 아저씨구나. 냄새가 나요, 쇠물냄새…”
“그럼 아저씬 목수나요?”
“엄마! 엄마두 이렇게 힘들었나?”
“누나 똥 싼 거 다시 들이밀 수 있니?”
“내 전화번호다. 필요할 때가 있을 게다.”
“야, 우리 엄마 살아있는 것 같다야.”
“나어린 처녀가 왜 이 길을 택했을가?”
“나보다 겨우 세 살 우인 웃기 잘하고 인정많은 이 언니.”
“그 어린 마음에 무척 인상깊었던 모양이다.”
“순결하고 아름다운 한 송이 꽃도 있소.”
“3등에 학용품? 3등을 해야 하겠구나.”
“야, 3등을 해야 되는데…”
“이 우산을 꼭 좀 갖다줘. 부탁해.”
“정아 언니가 어떻게? 우리 은향인?”
“어머니가 다시 살아올 것 같니?”
“별짓을 다해두 우리 엄만 아니지 않니.”
“실컷 때린다 해두 안되는건 안되잖나요!”
“승희야, 내가… 어리석었어, 정말 못하겠어.”
“단순한 정으론 그 아이들을 못 품어.”
“그 고운 마음이 고집스러운 한 아이 때문에 모욕당했어.”
“네가 무슨 잠수함이라고 그 좋은 일을 혼자서 하니?”
“학기말 시험을 고의적으로 포기했습니다.”
“자기 마음두 반듯하게 가다듬는다구 생각해 봐.”
“동네에서 제일 먼저 기발을 띄우자.”
“우리 집 우리 집 제일 좋아.”
“책임비서 김성학 전화받습니다.”
“우리 갔다가 여기 다시 오긴 오나?”
“다 한 인민반에서 사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지.”
“애꾸러기들 나 또 달나라에라도 갔나 했지?”
“너희들의 그 꿈을 우리 아버지 원수님께서 지켜주고 계셔.”
“이 길을 무심히 걷지 말자.”
“성적도표를 붙이는 책임비서 흐뭇해한다.”
“<우리 집 이야기>를 다 알고 있었습니다.”
“수학올림픽에서 1등한 소식을 실은 속보판이 안겨 온다.”
“이 강선 땅에 또 하나의 새로운 전설을 낳았습니다.”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제3부 <우리 집 이야기>에 숨겨진 장면
<우리 집 이야기> 일기장
우리 국가제일주의와 국기(國旗)
붉은별
길
리정아의 옷
은향의 옷
들꽃 꽃다발
헌화의 꽃다발과 김일성화, 김정일화
리정아의 가슴에 달린 김정일청년영예상
나무심기와 애국
제강소 선동공연에 나선 아이들
교실 안의 텔레비전과 영상교육
은철이의 마르세유 턴
은철이 축구복과 FIFA
강선과 강선의 저녁노을
강선 혁명사적지
인기 화장품 ‘봄향기’
천리마 짜장면집
에필로그 통일에도 문화 번역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