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시인선 9권. 강남옥 시집. 1959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난 강남옥 시인은 198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했으며 박기영, 안도현, 장정일 등과 함께 '국시' 동인으로 활동했다. <토요일 한국학교>는 30여 년의 세월을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강남옥 시인이 30여 년 만에 펴낸 시집이다.
시인의 말
1부 호모 코메리카니쿠스, 그들은 승부 귀가 호모 코메리카니쿠스, 그들은 God Bless America 필라델피아 주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때 성묘 폭우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뉴욕, 김경미 J F K 가끔은 고열로 앓아야 한다 송년파티, 1995 걷다 David 뎐
2부 필라델피아에 산다 우리 모였다 흩어질 때, 정용철 형에게 토요일 한국학교 꿈은 유쾌해 공존 그 남자 필라델피아에 산다 로버트 질린스키 마마 한국영화 창씨개명 의자가 망가졌다 아침 미사 쉴링톤 수녀원 밥과 시 콘돔 바다가 보이는 객실
3부 보헤미안 랩소디 신토불이 깊고 넉넉한 고추 꽃 피었네 보헤미안 랩소디 어제의 하모니 한 부엌에서의 주의 기도와 국민교육헌장 혼합 변주 폭설 푸쉬킨 자목련 질 때, 융자 운문적 삶 몇 가지의 음미 부정교합
4부 구겨진 것들에 바침 어디쯤 구겨진 것들에 바침 슬픈 사태 아프다 겨울 숲 우물 속 틈 강 기억의 방식 언어로 가득찬 방
발문 필라델피아와 청도의 시인 / 김경미
좋은 언어로 : 신동엽 평전 = In good language : critical biography on poet Shin Dong-Yup 2019 / 글: 김응교 / 소명출판
시인 신경림2017 / 글: 이경자 / 사람이야기
길 위의 김수영 2021 / 지음: 홍기원 / 삼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시전집2019 / 지은이: 백석 ; 엮은이: 백시나 / Magic House(매직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