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 에세이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을 통해 타인을 향한 공감과 환대로 다정한 세계를 그려온 허은실 시인의 에세이. 이번 책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쓰는 단어들 속에서 시인의 감성으로 새롭게 발견한 말뜻을 담았다.
목차
1부 사랑 - 사랑은 언어를 발명한다
스침
설렘
말을 걸다
손을 잡다
끌어당김
온다, 라는 말
무릎
포옹
사랑의 언어
마중과 배웅
스미다
들다
그리움
침묵
섭동
울림
사랑만의 룰
반딧불이
사랑의 책임
영원
품
곁
맡
밑
별
2부 관계 - 당신이 있어 가능한
다정
아름다움
타인
함께
이해
울지 말아요
수줍음
우애수
슬퍼하다, 아파하다
이름을 살다
( )
사소함
차 한잔 해요
스윙바이
연결
거리
귀명창
터칭
행운을 빌어요
관계의 온도
시간이 필요해요
우리
선 긋기
완벽
지는 능력
3부 태도 - 살아가면서 몸에 배었으면 하는
낭만
다행
부끄러움
이퀄라이징
미완
버티기
쓰다
회복 탄력성
유머
딴짓
불시착
탐닉
선선함
다음
그래도
홀로
리추얼
소확행
시적인 습관
산책
탄성
암실
20데시벨
방하착
멍하니
중산간
행간
망중한
세런디퍼티
자세
다 와간다
갑자기
실존감
하지 않음을 하다
실패
4부 발견 - 기울이면 말을 걸어오는
아린
나이테
소금
바람개비
모래성
의자
책
다시 책
창
팬
노래
얼굴
뒷모습
눈빛
결
사금파리
이름
연필
수첩
서랍과 선반
그냥
현위치
발소리
기억
@
낯설게 하기
5부 시간 - 지금 붉지 않다 하여도
춘화현상
꽃샘
봄
청춘
꽃 지는 날
초여름
하안거
구월
가을
빨강
가을하다
십일월
만추
입동
키스 앤 크라이 존
십이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