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고 애틋한 사랑의 순간을 기록하는 작가, 백가희가 연애가 아닌 사랑을 말한다. 책에는 무려 125편에 달하는 시와 그에 걸맞은 짧은 산문이 실려 있다.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재미는 바로 표현이 주는 즐거움이다.
prologue 벚꽃잎이 허공에 흩날리던 그 봄밤에
1장 보통 연애를 하고 싶었다 낯선 환희 로망 실현 미아 행복 간이역 당신의 일부, 나의 전부 유성우가 떨어지던 밤 통로 천국, 단서 소원 너에게 스며들다 첫사랑 너의 봄을 기다리고 있다 너를 사랑한 경력 봄이 피었다 눈길 언제나 모든 것 유쾌한 동반 감기 애인 운명 상실의 계절 사랑이 숨 쉬기 좋은 계절 너의 모든 순간
2장 사랑하는 일을 잘했으면 좋겠다 차이 독백 타협 기록하는 일 사랑에게 조망권 침해 오늘 기어코 닿았다 이파리 당신의 부재 그 무렵의 너를 사랑해 우리의 우리 이런 시 그런 마음이야 유토피아 존재 다 쓴 노트 낯섦 하늘 가장자리 자전축 파동 이별 다행이다 기적 일기 충만한 사랑에 대하여 이상향 꿈의 조난 동행 내 삶은 내게만 오래 기억된다 허망한 하루 화성에서 온 편지
3장 사랑아 새벽같이 살자 아침이 익숙하게 그대는 체념하는 일 자책 아틀라스 시한부 착각 주문 단어 속에는 아직도 네가 흐른다 허기 하루의 끝 환절기 삶 불멸의 현재 욕심 사랑니 신호탄 애상 아니었던 적이 없다 오늘만큼은 너를 가장 사랑하고 있어 우리 자연스러워지기로 할까 여름 관계 첫사랑 사랑하고, 자랑하고 싶었다 습기 짝사랑 바람 괜찮아, 나 너 그래도 좋아해 미완성 사랑 네 생각끝인사 벗, 꽃
4장 사랑, 나의 마음을 채울 수 있을까? 존재 잊지는 못하고 사랑의 명제 허물 : 벗어야 했으나 내가 벗지 못한 것들의 나열 회자정리 숨 쉬는 시간 걸림돌 고아 흔적 일과 너라는 악보 선착장 기로 성장통 너를 생각하는 버릇 목적지 허공에게 꿈의 미로 유고 시집을 쓴다면 비망록 장마 너의 손 끝에 담긴 일대기를 쓰고 싶었다 화성에서 온 편지 너의 계절 새벽의 포로 내 것이 아니다 고백 유성우 거처 여행 볼우물 세상의 모든 험한 일로부터 너를 지키면서 네 눈물은 내게 장마다 매미 당신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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