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래식 큰글씨 세계문학 컬렉션 105권. 사실적이고 비판적인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를 이끈 푸시킨의 대표 시선집이다. 당대의 비애와 고뇌를 담은 작품들과 함께 대표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겨울바람〉, 〈깊은 시베리아 광산에서〉 등을 수록했다.
1장 귀족학교 시절(1813~1817) 나탈리아에게 내 초상화 차르스코예 마을에서의 회상 물과 포도주 친구들에게 남기는 내 유언장 나의 묘비명 가을의 아침 가수 그녀 꿈 크리프초프에게 용서해다오, 정직한 떡갈나무들아!
2장 귀족학교 졸업 이후(1817~1820) 아락체예프에 대해 꿈꾸는 자에게 차다예프에게 르네상스 도리다 루살카 도리다에게
3장 남러시아 유배 시절(1820~1824) 나는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나는 희망을 견뎌내고 십계명 뮤즈 여신 죄수 파도야, 누가 너를 멈추게 했느냐 새 한 마리 밤 바흐치사라이 궁전의 분수대에게 포도 오! 장미 아가씨, 나는 묶여 있는 몸 서적상과 시인과의 대화
4장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절(1825~1837) 태운 편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겨울바람 스텐카 라진의 노래 내 고향 땅 푸른 하늘 아래서 겨울 길 유모에게 1827년 10월 19일 깊은 시베리아 광산에서 평화롭고 슬프고 끝없는 초원에서 아리온 꾀꼬리와 장미 너와 당신 미인이여, 내 앞에서 노래하지 마시오 꽃 그루지아 언덕은 밤안개로 덮이고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사랑은 아마도 카즈베크의 수도원 차르스코예 마을에서의 회상 마돈나 집시들 머나먼 조국의 바닷가를 향해 나 여기 있소, 이네질리아 시인에게 메아리 성스러운 묘비 앞에서 미인 제발 나를 미치게 만들지 말아주오 지금이오, 친구여, 지금이라오! 마음이 평온을 찾을 때가 먹구름 내 마음이 잊었다고 생각했소 그 시절 우리에게 젊음의 축제가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