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에서 서른의 언저리를 살아가고 있는 여자들의, 그리고 여자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그녀들이 혼잣말처럼 되뇌는 말을 일상의 조각에 담아 서른의 일, 사랑, 못 다 핀 꿈, 인간관계 등을 펼침으로써, 서른의 고민과 방황이 혼자만의 것은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고민과 방황만으로 일상을 잠식하기엔 서른은 아직도 많은 가능성을 지닌 매력적인 나이임을 알게 해준다.
목차
prologue
어떡해, 내일모레면 서른이야
대한민국 건어물녀에 대한 고찰
싱글, 탈출하거나 머물거나
서른,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뭘 해도 재미가 없어
서른이 넘어 부모님과 함께 사는 법
여자의 적은 여자
운동이라는 이름의 구속
선택의 기로, 선 봐야 돼? 말아야 돼?
우린 모두 겁쟁이 어른
중력을 거스르는 법
사회생활은 다 그런 것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도시에 싫증난 도시 여자들
나를 위한 현실적인 선택, 이상형 찾기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이야기
여인, 청년을 만나다
지금은 우리가 가장 아름다운 때
우리 점 보러 갈래?
두 번째 사춘기, 괜찮지 않아
오늘 나 좀 안아줘
누가 일을 재미로 해?
그놈의 스펙이 뭐기에
한여름, 야구장, 그리고 예쁜 여자들
'그냥 친구' 너머의 진실
대한민국의 브라만 계급, 아줌마
술이 나를 마신 밤
월요일, 여기만 아니면 어디든
그 많던 남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나만 늘 제자리라는 느낌
하여튼 남자놈들이란
삐삐와 스마트폰 사이
젊음도 할부가 되나요?
앞으로 뭘로 먹고살아야 될까?
낭만과 순수, 상실의 시대
여행과 일상, 중간을 살다
딸기 케이크 한 조각의 인생
딱 세 번만 만나봐
얼굴은 삼십대, 마음은 이십대, 정신연령은 여전히 십대
서른의 나쁜 습관, 그땐 그랬지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언제나 행복할 거야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