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옮긴이 머리말
제15곡 전령들은 포르투나의 날렵한 배를 타고 서쪽으로 지중해를 가로질러 가고, 지브롤터 해협을 지나 대서양에 있는 ‘행운의 섬들’로 간다. 섬들 중 하나의 산꼭대기에 있는 마법의 성에 리날도가 아르미다에게 사랑의 포로가 되어 있다. 아스클론의 마법사가 가르쳐준 대로 전령들은 온갖 괴물과 유혹을 물리치고 마침내 아르미다의 성에 도달한다.
제16곡 전령들은 리날도를 발견하고, 향락에 젖어 기사의 품위를 잃고 연약해진 모습을 금강석 방패에 비춰 보여준다. 리날도는 부끄러움에 사로잡혀 곧바로 떠난다. 아르미다의 눈물 어린 애원과 유혹도 그를 사로잡지 못한다. 버림받아 홀로 남은 아르미다는 절망에 빠지고, 결국에는 복수하기 위하여 가자에서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이집트 군대로 간다.
제17곡 가자에서는 이집트의 칼리프가 아시아와 아프리카 여러 곳에서 모인 부대들을 사열하고 있다. 아르미다는 마지막으로 사열에 참가하고, 리날도에 대한 복수를 선언하며 기사들을 유혹한다. 리날도는 그리스도교 진영에 도착하고 아스클론의 마법사에게서 새로운 갑옷을 받고 스베노 왕자의 검을 받는다. 방패에는 데스테 가문 선조들의 업적이 새겨져 있다.
제18곡 리날도는 은둔자 피에로의 권유대로 참회하고 올리브 산에서 기도를 올린 다음 숲의 마법을 깨뜨리고, 병사들은 좋은 목재를 가져다 공성 기계들을 제작한다. 고프레도는 이집트 군대의 구체적인 계획을 알기 위해 첩자를 파견하고, 예루살렘을 향해 공격을 감행한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리날도가 용맹하게 활약하는 동안 천사들의 부대가 도와준다.
제19곡 탄크레디와 아르간테는 최후의 결투를 벌인다. 아르간테는 죽고 부상당한 탄크레디는 기절한다. 전투는 성벽 안으로 이어져 약탈과 살육이 벌어지고, 알라디노와 솔리마노는 다윗 탑으로 피신한다. 이집트 진영에 잠입한 첩자 바프리노는 고프레도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알아내고 아르미다와 함께 돌아온다. 아르미다는 부상당한 탄크레디를 발견하고 치료해준다.
제20곡 이집트 군대가 도착하고 고프레도가 그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복수하려던 아르미다는 리날도를 보자 다시 사랑에 약해진다. 리날도는 솔리마노를 죽이고, 라이몬도는 알라디노를 죽인다. 리날도는 자결하려던 아르미다를 만류하고 함께 데려가겠다고 약속한다. 고프레도는 암살 계획을 무산시키고 이집트 군대의 총대장을 죽이면서 승리를 거둔다.
작품 해제
인명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