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여는 글 옛 그림에 흠뻑 빠져 볼래?
1부 동물이 예뻐서 그렸지
강아지를 사랑한 이암
멋진 말 그림은 윤두서가 으뜸
고양이와 닭을 친구처럼 생각한 변상벽
신이 내려 준 나비 화가 남계우
김홍도가 그린 잘생긴 호랑이
바닷속 용궁을 그린 장한종
독창적인 새 그림을 남긴 홍세섭
2부 식물이 멋져서 그렸지
풀벌레 그림으로 힘든 삶을 견뎌 낸 심사정
사임당 신씨 그림으로 전해지는 초충도
매화를 사랑한 조희룡
대나무를 사랑한 이정
최석환이 그린 춤추는 포도
소나무 그림도 잘 그린 정선
괴짜 최북이 그린 채소
3부 사람이 좋아서 그렸지
한류의 원조는 김명국
평상복에 중절모? 강세황의 자화상
아리따운 여인 그림은 신윤복
풍속화 하면 김홍도
옛날이야기를 잘 그린 장승업
멋진 여자 무사를 그린 이재관
조영석이 되살린 옛사람들의 생생한 모습
부록
그림 찾아보기
참고한 책과 자료
사서추천도서
어린이들을 위해 오랫동안 우리 그림을 연구해 온 송희경 선생님이 우리 옛 화가들과 그들이 남긴 그림에 숨어 있는 새롭고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기 다른 대상에 홀딱 빠져서 그림을 그렸던 괴짜 같으면서도 특별한 재능을 지녔던 화가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옛 화가들이 보다 가깝게 다가오고 옛 그림이 새롭게 보인다.
1부에는 동물을 예뻐한 화가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집 안에 들어온 나비를 그리려고 나비 쫓아 십 리나 걸었던 ‘나비 박사’ 남계우, 말이 어눌해서 사람보다 고양이와 닭하고 어울리길 더 좋아했던 ‘변고양이’ 변상벽, 강아지를 유독 사랑했던 ‘이강아지’ 이암처럼 동물들의 친구였던 화가들을 만날 수 있다.
2부에는 소나무를 멋들어지게 그린 정선, 매화에 빠져 늘 매화를 곁에 둔 조희룡, 팔을 다친 상황에서도 대나무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이정 등 식물을 사랑했던 화가들 이야기를 담았다. 3부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림으로 멋지게 남겼던 화가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