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종교가 사회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사회가 종교를 걱정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종교가 제 역할을 못하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강자의 편에 서고, 부와 권력을 좇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느라 여념이 없다. 이런 종교계 실상을 까발리는 책이다.
목차
1장. 아주 맛이 간 종교 - 미국에 간 프란치스코 교황, 박근혜
호황을 누리는 종교 장사
바울이 똥 쌌다고 성지인가
쿠바에 간 프란치스코 교황
가장 많은 범죄를 저지른 그리스도교
우리 사회의 유일한 불의가 동성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고통받는 사람”
희생된 사람들이 도구?
박정희 업적을 발명해 낸 목사들
약자를 돌볼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종교
2장. 개불릭 친일 흑역사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그리고 주기철
지도자가 아니라 ‘지배자’
막강 파워 총무원장
몰래 땅 팔아먹는 주지들
개신교에선 대형교회가 ‘짱’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냐 독재냐의 문제
자기 믿음을 의심하지 않는 종교
주기철이 독립운동가?
개불릭 친일 흑역사
3장. 대형교회는 정치 자금 ‘저수지’ - 사회가 종교를 걱정하게 만든 여러 사건
사회가 종교를 걱정하다니
‘어디 감히, 신도 주제에!’
대형교회는 정치 자금 ‘저수지’
정치와 종교는 함께 부패 중
하나님보다 더 높은 신은 ‘돈’
황우여 장관님? 장로님!
성직자들을 처벌할 방법이 없다
성폭행 저지르고도 버젓이 큰스님 행세
종교는 자본의 동맹군
종교보다 세속이 더 건강하다
4장. 카메라 앞에서 V 자만 그린 ‘화쟁’ - 한상균 자진 출두 사건의 전말
왜 한상균은 명동성당으로 가지 않았을까
침략자를 추모하는 세스페데스 공원
자승과 도법의 ‘포장술’
쌍욕 퍼부으면서 나가라고 한 스님들
짜고 친 고스톱
‘화쟁’은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
카메라 앞에서 V 자만 그린 화쟁위
5장. 종교가 호의호식하는 몇 가지 방법 - 권력에 기고, 돈은 빼돌리고, 자리는 물려주고
조용기 ‘총재’
유정복 시장이 기도를 끊은 사연
농성 텐트 철거한 신도들
용주사, 동국대 사태의 공통점
직영사찰은 총무원장 돈주머니
이제 돈 관리는 평신도에게 넘겨라
교회 세습은 일반 세습과 달라!
‘빨간펜’이 필요한 설교
6장. 친일, 누가 누가 잘했나 - 김활란과 친일 승려들의 눈부신 활약
조계종이 아니라 ‘간계종’
정의 없는 용서는 사람을 두 번 죽이는 일
불사조 김활란
“가톨릭은 교단 전체가 친일을 해서”
불상까지 전장에 바쳤노라 자랑한 승려
친일, 누가 누가 잘했나
자기반성은 자기완성의 길
7장. 유아독존 내 종교 - 국회에서 벌어진 굿판, 좌절된 할랄푸드 단지
버럭 한 프란치스코 교황
야매 목사의 활약
기도로 시작된 나라에서 굿판이라니!
종교 의식은 종교기관에서
성지에 웬 전두환 장승?
자꾸 희생양을 개발하는 개신교
상식이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게 종교의 역할
성직자, 평신도 경계 사라져야
8장. 용주사 공양간에서 벌어진 일 - 수십억이 오가는 주지 선거 그리고 <일사각오>
수십억이 오가는 주지 선거
공양간에서 벌어진 일
“더러운 돈은 필요 없다”
권력자들과 삽질하는 추기경
종교 언론계에서도 주류는 주류
가재는 게 편
9장. 종교계 대목 ‘선거철’ - 선거철에 활약한 종교 지배자들과 조찬기도회의 탄생
교회에 얼굴 안 들이밀면 아웃
미사 시간에 “인사 한번 하시죠”
이명박 선거 도운 스님들
굿한다고 뭐라 하더니 기도회 연 개신교
선거철을 대목으로 여기는 종교인들
조찬기도회에 울려 퍼진 박정희 찬가
정계에 진입하려고 고군분투하는 개신교
“훌륭한 신자는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사람이다”
10장. 프란치스코도 반대한 ‘여성’ 사제 - 개불릭의 오랜 구습 ‘여성 차별’의 실상
어디 감히 기저귀 찬 것들이 목사를…·
프란치스코도 반대한 ‘여성 사제’
신부는 성직자, 수녀는 평신도
막달라 마리아가 창녀?
팔순 비구니가 20대 비구에게 인사
예수, 석가는 여성을 차별하지 않았다
갑질하는 남성 종교인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