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12권. 겉 다르고 속 다른 위선적인 세상에 던지는 유쾌한 풍자 소설이다. 주인공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 깃든 해학과 풍자, 웃음이 절로 나는 상황을 더욱 배꼽 빠지게 만드는 비유와 묘사, 리듬감이 살아있는 문장과 표현이 돋보인다.
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배비장전》을 읽기 전에
누가 제주 배 타기 어렵다 하더냐 나리, 가실 때는 정표를 남기고 가시오 너희 중에 누가 배 비장을 웃게 하겠느냐 저것이 금이냐, 옥이냐 되든 안 되든 말이나 건네 보자 꿈에 그리던 미인이 기다리니 어서 가자 이제는 궤 속에서 생으로 귀신이 되려나 보다 서울로 가는 배를 어디서 찾나 배 비장 나리 원님 되셨다고 여쭈시오
이야기 속 이야기 제주도 이야기 아름다운 섬, 고독한 역사 세기의 요부들 그녀의 눈웃음에 남자들 쓰러지다! 옛이야기 속 조연들 주인공보다 친숙한 소설 속 하인들 조선의 신참례 사람 잡는 신고식, 이대로 좋은가? 조선의 세태 소설 사대부 남자 망신, 이야기책에 다 있소
깊이 읽기 _ 양반의 위선에 대한 신랄한 풍자 함께 읽기 _ 배 비장처럼 유혹을 받는다면?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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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맺은 약속 변치 않아라2005 / 권순긍 글 ; 김은정 그림 / 나라말
달빛아래 맺은 약속 변치않아라2006 / 권순긍 글, 김은정 그림 / 나라말
꾀주머니 뱃속에 차고 계수나무에 간 달아놓고2006 / 장재화 글 ; 이지은 그림 / 나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