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는 고화를 모아 엮은 책으로 한국 토속문화의 백미이다. 편찬연대는 대략 조선시대의 후기인 18세기~19세기로 추정되고 있다. 유교사상이 지배하던 조선시대 사람들의 탐욕과 어리석음, 추악함을 적나라하게 내용으로 담고 있다.
웃음짓는 집, 한숨짓는 집 순진한 선비 칼 그림자의 세월 벼락과 간통한 아내 사기꾼 국사범 사위의 힘 자랑 개밥그릇 부부지간은 몇 촌 돈 많은 과부 돌아온 산삼 빌려준 씨앗 아깝다 포목점 왕 집사 엄마는 뭘 모르시네! 세 며느리의 축수 며느리의 지혜 개도 풀무질하네! 부엌데기 구월이 떡 사 먹은 건 못 속여 소 잘못이 아니다 오해의 편지 "이 고을에 명관이 났네" 자리를 비운 사이에 거짓 벙어리 행세도 잘 해야지 수릿골 잡아먹으라는 돼지는 보답 쌀 도둑 음탕한 갖바치의 아내 자면서 남의 다리 긁기 통천댁 옷고름 비장에게 대신시키겠지 엽전 주머니 세 자매의 호기심 탐욕이 지나친 재상 뼈가 녹아내리는 방사 죽을 놈은 어떻게든 죽는 법 지나친 욕심 재상과 담비가죽 꾀로 얻은 벼슬자리 산삼 진흙새 우는 소리 더 하고픈 나그네 사또의 건망증 죽어 마땅한 놈 아랫사람이 부끄러워하다 학질 치료에 좋다네 꼬리잡힌 마님 옹서가 함께 속다 학동과 머슴 박 생원의 학질 퇴치법 내(乃) 서방 여승 원만함이 좋으니라 이주국의 배짱 지나친 축약 빨래와 날씨 가짜 의원 포식하다 목숨을 나누는 친구 복순이의 천기예보 가가호호 주지란 짐승이 무엇인고 새색시 길들이기 그 아버지에 그 아들 내 눈을 요강 속에 넣어주시오 반반합니다의 의미는? 벗겨졌으면 윗길이지요 평양 기생 모란의 유혹 금부처 계란 위에 계란 세우는 법 두고 온 조끼 할머니의 비애 어느 기생의 안목 말놀이 하는 종 부부 줄무지 상여 종에게 속은 선비 자리 바뀐 양근과 코끝 땅에 닿을 정도 나쁜 짐승 원통해 벽만 치다 문어 기생집의 가마솥 빗나간 화살 꿩과 오리와 뱁새 잡는 법 동자승에게 속은 주지 귀암계곡 호랑이 자라머리를 베다 열녀는 절개를 지킨다 까막눈 종놈의 행패 움켜쥔 단추 까막눈 뱃사공 엉큼한 머슴놈 볼기 맞은 스님 마이산의 홍화문 털난 감을 딴 소금장수 그 맛은 깊은 곳에 처녀 구별법 처녀의 흥분 뭐, 닭이 울지 않았어 방귀가 죄 털이 많아 병이련가 여자의 마음 수염 시비 나이에 따라 틀리다 교활한 방기 인절미의 뜻 음탕한 양반 바보 남편
'중심'의 회복을 위하여 = On the way to the axis mundi, the sacred center of the world reading comtemporary novels through myth and symbol : 신화와 상징으로 현대소설 읽기2014 / 민혜숙 [지음] / 소명
쾌족, 뒷담화의 탄생 : 살아있는 고소설2014 / 지음: 이민희 / 푸른지식
우리가 참 아끼던 사람 : 소설가 박완서 대담집2016 / 엮은이: 호원숙 / 달
갈라파고스 수용소 : 사이비 종교의 범죄 행각과 그를 비호하는 자들의 실체2014 / 허병주 지음 / 비봉
텍스트와 콘텍스트, 혹은 한국 소설의 현상과 맥락 : 손정수 평론집2016 / 지은이: 손정수 / 자음과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