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떤 건축> 개정판. 건축가 최준석이 길 위에서 건축물을 만나며 폭넓은 상상력과 감수성으로 감응해온 이야기를 직업인으로서, 예술 애호가로서, 생활인으로서 풀어낸 에세이다. 변화한 시대에 맞춰 덜어낼 부분은 과감히 덜어내고 필요한 부분은 추가하여 새롭게 완성했다.
목차
책을 내며
1부 건축의 기억
지난 시간을 살려내는 것, 선유도 공원
골목의 기억, 쌈지길
바다를 그리워하는 집, 빌라 사부아
어떤 상상력, 료안지
세한도의 마음, 추사고택
또다른 세상을 만나는 마음, 소쇄원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김옥길 기념관
집의 이름은 사람을 닮고, 선교장
어린 날의 판타지, 상상사진관
그 장소는 어디로 갔을까? 종로타워
한국인의 서정, 국회의사당
건축 이야기 1 낡은 장소의 새로움을 입히다, 리노베이션
2부 예술의 가장 좋은 친구
어느 구도자의 삶, 구엘 공원
맞잡은 두 손이 되어, 롱샹 성당
백자와 여자,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게르니카와 유대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느림의 공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얇은 막 안의 시민들, 플라토 갤러리
세 개의 시간,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황홀한 빛의 캔버스, 산크리스토발 주거단지
여행하는 공간, SJ 쿤스트할레
건축 이야기 2 생활의 여백, 계단
3부 도시의 삶, 도시의 건축
괴물, 예술이 되다, 에펠탑
나무로부터 나무에게로, 토즈 빌딩
건축으로 광고하기, SKT 타워
거리의 추상화, 아이파크 사옥
그 시대의 민낯, 세종로
사각형에 대하여, 서초삼성타운
어디서 무엇이 되어, 아파트
걷는 즐거움, 서울역 고가공원
구보 씨의 일일, 문화역서울 284
육지가 된 섬, 잠실
건축 이야기 3 높이를 욕망하다, 마천루